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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이야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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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499915
    작성자 : 바람의이야기
    추천 : 12
    조회수 : 1463
    IP : 59.25.***.12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04/17 08:32:51
    http://todayhumor.com/?sisa_499915 모바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 아이앰피터
    여객선 세월호 침몰,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 아이앰피터<br /><a target="_blank" href="http://impeter.tistory.com/2464" target="_blank">http://impeter.tistory.com/2464</a><br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rel="lightbox" target="_blank"><img width="597" height="361" src="http://cfile9.uf.tistory.com/image/24524E3B534EE56B2EA81C" alt="" /></span></div> <p></p> <p><br /><span style="font-size: 11pt">4월 16일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습니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는 제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 일반인과 선원 등 총 459명이 탑승했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탑승객 459명 중 4월 17일 새벽 4시 현재, 174명이 구조됐고, 4명이 사망했으며, 284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전혀 예상치 못한 엄청난 사고 소식에 많은 언론과 정부가 앞다퉈 보도와 구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상황만을 놓고 본다면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여태까지 제주와 육지를 오가며 수십 번 배를 타고 다녔던 아이엠피터의 경험과 각종 자료를 통해 어떤 점이 의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 세월호의 구명보트는 왜 펼쳐지지 않았나?' </strong></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아이엠피터는 배를 타면 구명조끼와 구명보트의 위치를 꼭 확인합니다. 그것은 처음 제주에 올 때 탔던 오하마나호 (세월호와 같은 청해진 해운 소속)에서 너무 고생했기 때문입니다. </span><br /><br /><a target="_blank" href="http://impeter.tistory.com/1299"><span style="font-size: 11pt">[제주 이주] - 만삭의 아내와 풍랑속에서 제주행 배를 탄 사연.</span></a><br /><br /><span style="font-size: 11pt">풍랑주의보 속에 탔던 오하마나호에서 혹시 몰라 구명조끼와 구명보트의 위치를 확인했던 버릇이 그대로 남아 배를 탈 때마다 항상 확인합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어제 육지에 올라가는 공항에서 사고 소식을 듣고, 그다지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세월호와 같은 커다란 배는 라이프 레프트(LIFERAFT)라고 불리는 구명정,구명보트가 선박 좌우에 규정 인원에 맞춰 비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span><br /><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rel="lightbox" target="_blank"><img width="528" height="675" src="http://cfile25.uf.tistory.com/image/22460235534EE9FB060B1D" alt="" /></span></div> <p></p> <p><br /> </p> <p style="margin: 0px"></p> <p style="margin: 0px"></p> <p><span style="font-size: 11pt">사고화면을 지켜보면서 이상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세월호 갑판에 비치된 구명보트가 펼쳐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침몰한 세월호에는 둥근 원통의 소형 구명보트가 있는데, 이것을 바다에 던지면 자동으로 보트가 펼쳐지게 되어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세월호에는 15명이 탈 수 있는 구명보트 60여 대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대략 900여 명을 대피할 수 있는 구명보트가 세월호에 있었다는 것인데, 침몰한 세월호에서 펼쳐진 구명보트는 단 한 대에 불과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2012년 침몰한 이태리 유람선 코스타콩코디아의 당시 사진을 보면 구명보트 여러 대가 난간에 달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전부 사용되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대피용 구명보트가 작동했다는 사실을 짐작합니다. 그러나 세월호는 구명보트가 거의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span><br /><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rel="lightbox" target="_blank"><img width="602" height="368" src="http://cfile28.uf.tistory.com/image/2654B948534EEC72038C74" alt="" /></span></div> <p></p> <p><br /><span style="height: 1px; width: 1px; float: right" id="callbacknestimpetertistorycom24645733"><embed width="1" height="1" allowaccess="always" wmode="transparent" enablecontextmenu="false" flashvars="&callbackId=impetertistorycom24645733&host=http://impeter.tistory.com&embedCodeSrc=http%3A%2F%2Fimpeter.tistory.com%2Fplugin%2FCallBack_bootstrapper%3F%26src%3Dhttp%3A%2F%2Fs1.daumcdn.net%2Fcfs.tistory%2Fv%2F0%2Fblog%2Fplugins%2FCallBack%2Fcallback%26id%3D2464%26callbackId%3Dimpetertistorycom24645733%26destDocId%3Dcallbacknestimpetertistorycom24645733%26host%3Dhttp%3A%2F%2Fimpeter.tistory.com%26float%3Dleft" swliveconnect="true" src="http://impeter.tistory.com/plugin/CallBack_bootstrapperSrc?nil_profile=tistory&nil_type=copied_pos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id="bootstrapperimpetertistorycom24645733"></embed></span> <span style="font-size: 11pt">아이엠피터의 생각으로는 구명보트 작동레버의 잠금 장치나 밧줄 등을 세월호 선원들이 풀어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선박에 설치된 구명정의 오작동으로 지난 5년간 국내에서도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박들이 구명정 작동레버를 풀기 어렵게 해놓았고, 아이엠피터가 탔던 여러 대의 선박 중에는 아예 잠금장치를 해놓은 것도 있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만약 배가 완전히 침몰하기 전에 구명보트만 제대로 작동했다면, 과연 이렇게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겠느냐는 의문이 듭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 승객은 156명만 구조됐는데, 선원은 무려 17명?'</strong></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자료를 찾으면서 의문이 드는 또 하나는 선원들이 생각외로 많이 구조됐다는 점입니다. </span><br /><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rel="lightbox" target="_blank"><img width="600" height="239" src="http://cfile1.uf.tistory.com/image/273AFA50534EED912C45BD" alt="" /></span> <p class="cap1">▲탑승인원 459명을 기준으로 계산</p></div> <p></p> <p><br /><span style="font-size: 11pt">세월호 탑승객은 429명이었고, 선원은 30명이었습니다. 그중에 구조된 승객은 156명이었고, 선원은 17명이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승객보다 선원이 많이 구조된 편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물론, 선원도 목숨을 잃어야 한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 선원이 비율적으로 승객보다 더 많이 구조됐다면, 선원들이 제대로 자신들의 임무를 다했느냐는 의문이 듭니다. <br /></span><br /><span style="font-size: 11pt">구조승객 대부분이 세월호의 안내방송에 따라 배에서 그대로 머물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선원들이 승객의 대피를 완료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span><br /><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rel="lightbox" target="_blank"><img width="602" height="214" src="http://cfile27.uf.tistory.com/image/232B904E534EEE282ABB94" alt="" /></span></div> <p></p> <p><br /><span style="font-size: 11pt">이태리 코스타콩코디아의 생존자들이 올린 사진을 보면 선원들이 승객 대피를 주도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에서 구조된 승객 대부분이 그저 배에 머물라는 안내방송만 들었다는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한국 세월호 사진을 보면 선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승객보다 먼저 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구조자들의 증언으로는 진도 도착 초기 구조자들 사이에 선원들이 있었다고 합니다.</span><br /></p> <p style="margin: 0px">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rel="lightbox" target="_blank"><img width="600" height="231" src="http://cfile22.uf.tistory.com/image/2635B048534EF2B70DE781" alt="" /></span></div> <p></p> <p><br /><span style="font-size: 11pt">4월 16일 오전 8시 58분에 사고가 접수됐고,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한 시간은 낮12시 경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선장과 선원들이 먼저 해경에 구체적인 사고 정황을 제대로 알려줬어야 합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구명보트가 작동하지 않았다거나, 승객이 현재 객실에 많이 갇힌 상태, 유속이 빠르다는 내용 등을 해경에 제공했다면 초기 사고 수습에 많이 도움이 됐을 것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앞서 구명보트의 미작동과 함께 세월호 선장은 '총인원 퇴선신호'를 하고 배를 빠져 나왔는지 아닌지를 정확히 조사해야 합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strong>' 엉망인 정부, 한심한 언론' </strong></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대하는 다수의 국민이 어이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정부의 안일한 대처입니다. 왜냐하면, 정부가 알려주는 브리핑 내용이나 발표가 전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아이엠피터의 글을 보면 알겠지만, 첫 번째 사진의 탑승인원과 중간중간 나오는 탑승인원에 차이가 있습니다. <br /><br />그것은 정부와 언론마다 탑승인원과 승무원 수, 구조자 수가 제각각이라, 아이엠피터도 무엇이 맞는지 도저히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span><br /><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rel="lightbox" target="_blank"><img width="600" height="171" src="http://cfile4.uf.tistory.com/image/257F8C36534EF55E09A4F4" alt="" style="cursor: pointer" /></span></div> <p></p> <p><br /><span style="font-size: 11pt">아이엠피터는 이렇게 탑승객 인원이 맞지 않는 이유가 전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선박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생년월일과 전화번호, 성명을 적은 승선개찰권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세월호가 인천을 떠난 시간이 4월 15일 오후 9시입니다. 배를 출발하면서 제출했던 승선개찰권을 사고가 나서도 확인하지 못했다면, 이것은 이번 사고뿐만 아니라 엄청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선원은 제외하고라도 승객이 제출한 승선개찰권과 인적사항만 가지고도 정확한 탑승인원이 나왔을 것입니다. </span><br /><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rel="lightbox" target="_blank"><img width="600" height="1685" src="http://cfile26.uf.tistory.com/image/2744523B534EF6130C86DD" alt="" style="cursor: pointer" /></span></div> <p></p> <p><br /><span style="font-size: 11pt">4월 17일 새벽 4시 현재까지의 여객선 세월호의 구조자 명단입니다. 이 명단은 해경 사이트에만 있고, 안행부,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어디서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span><br /><br /></p> <p style="margin: 0px"></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a target="_blank" href="http://impeter.tistory.com/attachment/[email protected]" target="_blank"><img src="http://i1.daumcdn.net/cfs.tistory/v/0/blog/image/extension/hwp.gif" alt="" style="vertical-align: middle" /> 세월호 구조자 명단1.hwp</a></div> <p></p> <p><br /><span style="font-size: 11pt">아이엠피터는 과거 </span><a target="_blank" href="http://impeter.tistory.com/2335"><span style="font-size: 11pt">[외교] - 필리핀 태풍 한국인 실종자, 이렇게 찾아보자</span></a><span style="font-size: 11pt"> 라는 글 등을 통해 한국도 IT강국이라는 소리만 하지 말고 재난에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주장했었습니다. <br /><br />그러나 대한민국의 재난시스템은 정부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엉망이었고, 이는 국민의 생명에는 전혀 관심도 없는 정부라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span><br /><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rel="lightbox" target="_blank"><img width="600" height="334" src="http://cfile5.uf.tistory.com/image/21617C34534EF84D10EC7E" alt="" style="cursor: pointer" /></span></div> <p></p> <p><br /><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1pt">안산 단원고 학생의 엄마와 아버지들이 분노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전원 구조'라는 엉뚱한 발표</span><span style="font-size: 11pt">가 나왔고, 이런 사실이 마치 진실처럼 언론과 SNS에 퍼졌다는 사실입니다. </span><br /><br /></span><span style="font-size: 11pt">특히 해경, 안행부,지자체,소방서 등으로 나뉘어 따로 재난 시스템이 운영됐기 때문에 숫자와 명단 등이 차이가 났습니다. <br /></span><br /><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1pt">재난대비 사이트가 제대로 구축됐고, 확실한 구조자 명단이나 탑승명단이 나왔다면 부모의 가슴에 대못을 받는 이런 일들은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span></span><br /><br /></p> <p style="margin: 0px"><span style="font-size: 11pt"></span></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rel="lightbox" target="_blank"><img width="602" height="602" src="http://cfile4.uf.tistory.com/image/24760236534EFA412EF903" alt="" /></span></div> <p></p> <p><br /><span style="font-size: 11pt">여객선 세월호 침몰 소식을 보면서 참담했습니다. 재난 소식을 전해야 하는 언론이 재난보도 기준도 지키지 않고, 속보 경쟁에 너나없이 뛰어들어 막무가내로 오보를 생산했기 때문입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문화일보의 석간 초판을 보면 얼마나 우리가 나태하게 여객선 세월호 침몰을 대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MBC를 보면 구조 작업이 끝나기도 전에 돈 얘기를 합니다. KBS를 보면 생존자나 구조소식보다 대통령의 동정을 더 중요하게 보도했습니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얼마나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지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죽음을 보는 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그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하면서 친구들과 나누며 꿈꾸었던 세상을 우리 어른들이 짓밟았습니다. </span><br /><br /></p> <div style="border-width: 1px; border-style: solid; border-color: #f3c534; padding: 10px; background-color: #fefeb8" class="txc-textbox"><span style="font-size: 11pt">아이들아 참 미안하다.</span><br /><span style="font-size: 11pt">아저씨가 블로거로 수없이 제주와 육지에 배를 타고 다니면서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한 글 한 편 제대로 써놓지 않아, 너희가 배에 물이 들어오는데도 어떻게 할지를 몰라 그대로 배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팠단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어른들의 무관심과 무책임이 너희가 꿈꾸었던 세상을 모조리 빼앗아 갔던 일을 어떻게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미안하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어쩌면 이 시간이 지나면 너희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가족과 친구밖에는 없을지 모르겠다. 아저씨가 꼭 약속하마. 너희들의 억울한 죽음이 또다시 재연되지 않도록 아저씨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마.</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참 미안하다.</span><br /><span style="font-size: 11pt">너무 미안하다.</span><br /><span style="font-size: 11pt">정말 미안하다. </span><br /><br /><span style="font-size: 11pt">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애타게 엄마,아빠를 불렀던 너희들을 잊지 않으마.</span><br /><span style="font-size: 11pt">부디 하늘나라에서는 따뜻하고 행복하길 바란다.</span><br /></div> <p><br /><br /> </p> <p style="margin: 0px"></p> <div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 class="imageblock center"><span rel="lightbox" target="_blank"><img width="401" height="73" src="http://cfile6.uf.tistory.com/image/2560604A534F057B25F8C2" alt="" /></span></div><center><embed width="400" height="75" align="middle" flashvars="pCNTN_CD=P0000031660" wmode="transparent" quality="high" bgcolor="#ffffff" allowaccess="always" allowfullscreen="false" src="http://www.ohmynews.com/NWS_Web/Flash/RatingBar/blog2_400px.swf"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name="blog2_400px"></embed></center> <div style="margin-bottom: 10px; text-align: right; clear: both" class="entry-ccl"><img src="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1.png" alt="저작자 표시" class="entry-ccl-by" id="ccl-icon-2464-0" ="tistoryCcl.hide()" ="tistoryCcl.show(this, 1)" /> <img src="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2.png" alt="비영리" class="entry-ccl-nc" id="ccl-icon-2464-1" ="tistoryCcl.hide()" ="tistoryCcl.show(this, 1)" /> <img src="http://i1.daumcdn.net/cfs.tistory/v/0/static/admin/editor/ccl_black03.png" alt="변경 금지" class="entry-ccl-nd" id="ccl-icon-2464-2" ="tistoryCcl.hide()" ="tistoryCcl.show(this, 1)" /> </div> <div class="tt-plugin tt-share-entry-with-sns tt-sns-icon-alignment-center tt-sns-icon-size-big"><div class="tt-sns-wrap" id="ttSnsWrap-2464"> <ul class="tt-sns-service-default">  <li class="tt-sns-service-mypeople"><a target="_blank" href="java:;" ="ShareEntryWithSNS.share('mypeople', '2464', '%EC%97%AC%EA%B0%9D%EC%84%A0%20%EC%84%B8%EC%9B%94%ED%98%B8%20%EC%B9%A8%EB%AA%B0%2C%20%ED%92%80%EB%A6%AC%EC%A7%80%20%EC%95%8A%EB%8A%94%20%EB%AF%B8%EC%8A%A4%ED%84%B0%EB%A6%AC');"  ="" target="_blank">마이피플</a></li>  <li class="tt-sns-service-twitter"><a target="_blank" href="java:;" ="ShareEntryWithSNS.share('twitter', '2464', '%EC%97%AC%EA%B0%9D%EC%84%A0%20%EC%84%B8%EC%9B%94%ED%98%B8%20%EC%B9%A8%EB%AA%B0%2C%20%ED%92%80%EB%A6%AC%EC%A7%80%20%EC%95%8A%EB%8A%94%20%EB%AF%B8%EC%8A%A4%ED%84%B0%EB%A6%AC');"  ="" target="_blank">트위터</a></li>  <li class="tt-sns-service-facebook"><a target="_blank" href="java:;" ="ShareEntryWithSNS.share('facebook', '2464', '%EC%97%AC%EA%B0%9D%EC%84%A0%20%EC%84%B8%EC%9B%94%ED%98%B8%20%EC%B9%A8%EB%AA%B0%2C%20%ED%92%80%EB%A6%AC%EC%A7%80%20%EC%95%8A%EB%8A%94%20%EB%AF%B8%EC%8A%A4%ED%84%B0%EB%A6%AC');"  ="" target="_blank">페이스북</a></li></ul></div> <div class="tt-sns-clear"></div></div> <div style="width: 100%; text-align: center" class="blogger-news-widget"><iframe width="100%" height="44" frameborder="no" src="http://api.v.daum.net/widget3?nid=54124360"></iframe></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padding-top: 10px; clear: both"><iframe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transparency="" src="http://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impeter.tistory.com/2464&layout=standard&show_faces=true&width=310&action=like&font=tahoma&colorscheme=light&height=65" style="overflow: hidden; border-width: medium; border-style: none; border-color: -moz-use-text-color; height: 65px; width: 310px"></iframe></div><span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23px"><font color="#333333"></font></span>
    바람의이야기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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