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37" height="638" style="border:;" alt="캡처.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678998ROvMl5F2Iqo836GZ63rtMwf.jpg"></div> <p><br></p> <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class="read_title" style="color:#000000;">에버랜드, 잊을만하면 사고 놀이동산 맞나?</td></tr><tr><td height="5"></td></tr><tr><td class="read_subtitle">주 이용 대상 어린이·청소년, 철저한 안전대책 필요 요구</td></tr><tr><td> </td></tr><tr><td> <div align="right" class="writer">김여진 기자 <a class="writer" target="_blank"></a></div><a class="writer" target="_blank"></a></td></tr><tr><td height="9"></td></tr><tr align="center"><td></td></tr><tr><td class="read_body"> <div> <p><strong><a style="color:#0088ff;letter-spacing:normal;font-family:Dotum;font-size:15px;font-weight:normal;text-decoration:none;">브레이크</a>뉴스 김여진 기자</strong>= 지난 5일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에서 5세 남자 어린이의 손가락 절단 사고가 일어나며 에버랜드 내 안전문제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p> <p> </p> <p>에버랜드의 이 같은 사고가 처음이 아니며 <a style="color:#0088ff;letter-spacing:normal;font-family:Dotum;font-size:15px;font-weight:normal;text-decoration:none;">하루</a> 평균 1만5000여명이 찾는 에버랜드의 주 이용대상이 어린이를 포함한 청소년이라는 점이 학부모들의 <a style="color:#0088ff;letter-spacing:normal;font-family:Dotum;font-size:15px;font-weight:normal;text-decoration:none;">불안</a>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p> <p> </p> <p>잊을만 하면 터지는 사고에 평소 에버랜드의 안전 <a style="color:#0088ff;letter-spacing:normal;font-family:Dotum;font-size:15px;font-weight:normal;text-decoration:none;">교육</a> 및 <a style="color:#0088ff;letter-spacing:normal;font-family:Dotum;font-size:15px;font-weight:normal;text-decoration:none;">시스템</a> 점검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span> </span></p> <p> </p> <p>5일 오후 에버랜드 내 매직랜드에 위치한 놀이기구 ‘오즈의 성’을 이용하던 5세 A군이 360도 회전하는 원형 판 위에서 넘어지며 원형판과 바닥 사이의 틈에 손가락이 빨려들어가 중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span> </span></p> <p> </p> <p>A군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봉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보상 문제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span> </span></p> <p> </p> <p>당초 에버랜드 홍보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노는 곳인 만큼 안전요원 2명이 50cm 이내에서 항시 대기하고 있었다”고 해명했으나 이미 사고가 터진 뒤라 철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p> <p> </p> <p>특히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 “앞으로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라는 등 ‘말로만 해결(?)’하고 정작 에버랜드의 사고는 번번히 이어지고 있어 비난의 시선은 더욱 쏟아지고 있다.</p> <p> </p> <p>실제로 2004년, 에버랜드에서는 한 탑승객의 유모차가 무빙웨이의 출구에 끼어 내리지 못하는 바람에 뒤따르던 40여명이 차례로 넘어져 부상당하는 사고가 있었다.<span> </span></p> <p> </p> <p>또한 <strong>2007년에는 놀이기구 ‘매직배틀’에 탑승했던 한 30대 여성이 기구 운행 직전 두려움을 호소하며 내렸다가 갑자기 놀이기구가 작동하며 구조물 사이에 끼게 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strong>. 에버랜드는 당시 직원의 관리 소홀을 인정하며 안전 매뉴얼 <a style="color:#0088ff;letter-spacing:normal;font-family:Dotum;font-size:15px;font-weight:normal;text-decoration:none;">강화</a>를 약속했다.<span> </span></p> <p> </p> <p>그러나 2008년 연달아 사고가 터지며 에버랜드의 안전 불감증 논란이 증폭됐다. 2008년 3월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가 가동 9일 만에 승객을 태운 채 멈춰서 탑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승객 36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지상 56m 정상 부근에서 비스듬히 매달린 채 10분간 멈춰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span> </span></p> <p> </p> <p>같은 해 6<strong>월과 11월에는 놀이기구를 점검하던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strong> 연달아 발생했다. </p> <p> </p> <p>6월말 <strong>50대 배전공 이모씨가 에버랜드 열병합발전소에서 배전반 교체작업을 하다가 감전돼 숨졌다</strong>. 당시 에버랜드는 8분간 정전사고가 났으며 이씨는 이를 해결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에버랜드 측은 당시 사고 직후 사고 사실을 고의로 숨겼다는 의혹으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p> <p> </p> <p>11월에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독수리 요새’의 감속기 교체작업을 준비하던 한 10대 보조기사가 20m 높이의 크레인에서 떨어진 보조 인양대(크레인 부품)을 맞고 <strong>그 자리에서 즉사했다</strong>.</p> <p> </p> <p>결국 에버랜드의 ‘안전 매뉴얼 강화 약속’은 헛구호로 끝난 셈이다.</p></div></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