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앓다가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20대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중국 동포 김 모(29) 씨를 존속 살인미수 혐의로 어제(28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어제 오후 1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A(52) 씨를 흉기로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평소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가 A 씨를 해치기 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김 씨가 별다른 다툼이 없던 상황에서 자신에게 갑자기 달려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김 씨를 붙잡았으며, 김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6/30 17:03:23 58.122.***.152 rabbit
393284[2] 2017/06/30 22:49:12 175.114.***.98 태세전환
233957[3] 2017/06/30 23:45:47 39.7.***.198 아이유야
181937[4] 2017/07/01 02:38:45 27.35.***.179 그림읽기
138753[5] 2017/07/01 07:52:38 31.52.***.21 두대
81115[6] 2017/07/01 20:29:32 59.6.***.236 레이본
558633[7] 2017/07/02 09:22:24 218.149.***.169 이온아
652517[8] 2017/07/03 09:02:00 1.214.***.5 세이쨩/스바루군
560031[9] 2017/07/09 03:12:05 121.170.***.78 반신
125052[10] 2017/07/09 11:53:09 223.33.***.213 브랜뉴박우진
726365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