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뉴스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div><br></div> <div>12일 방송된 MBN '뉴스8' 에서 김주하 앵커는 문재인 대통령이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소개하며 '커피 대신 국산차를 사랑했으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했으며' 등의 댓글을 언급했다. </div> <div><br></div> <div>방송 직후 대중들은 김주하 앵커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일부러 대통령을 깎아내리는 댓글만 소개한 것 아니냐라는 비난과 함께 대통령의 사소한 것까지 지적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div> <div><br></div> <div>이에 이번 김주하 앵커 발언 논란과 비슷한 '문재인 명품 양말' 논란이 눈길을 끈다. </div> <div><br></div> <div>지난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이 명품 양말을 신은 모습이 포착되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더니 '서민 코스프레'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div> <div><br></div> <div>논란이 거세지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내 김정숙 여사는 "작년 7월 남대문 시장에서 2만 원에 여덟 켤레를 샀는데 마음 씨 좋은 주인이 한 켤레 더 얹어줬다"라며 "남편에게 짝퉁 양말를 신겨 미안하게 됐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div> <div><br></div> <div>한편 김주하 앵커는 이날 논란 발언과 함께 "국민들이 대통령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기대하고 바라는 건 더 많아지나 봅니다"라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