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viewpic pic-center" style="width:500px;"><img alt="" src="http://file2.nocutnews.co.kr/newsroom/image/2017/03/07/20170307120923726378.jpg" filesize="178489"><span>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G-벨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CT(정보통신기술) 현장 리더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span><iframe width="330" height="55"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style="margin-top:10px;"> </iframe></div>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한미 양국 군 당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작업을 전격적으로 시작한 것에 대해 "사드 배치는 우리 안보와 경제, 국익 전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span> </span><br><br>문 전 대표는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사드 배치를 다음 정부에 넘겨준다면 다음 정부가 여러 가지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 있는데 지금 정부가 무리하게 (사드 배치를) 강행해서 속도를 내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br><br>문 전 대표는 이어 "사드가 들어왔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제대로 부지를 조성하고 실제로 사드 배치가 완료될 때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본다"며 "아마 다음 정부 출범 전에 (사드 배치를) 다 마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pan> </span><br><br>문 전 대표는 그러나 사드 배치를 중단하기 위한 해법은 내놓지 않았다. <br><br>1~2개월 안으로 사드 배치가 완료되고 이르면 4월부터 작전 운용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는 "그 부분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span> </span><br><div style="margin:15px 0px 0px 15px;width:250px;text-align:right;float:right;"> </div> <div><br>'차기 정부로 사드를 넘기면 이를 해결할 복안이 있다고 여러 차례 말했는데 복안을 설명해 줄 수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 복안들은 적절한 시기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div> <div> </div> <div><br><img alt="" src=""></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