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웹툰을 보고자서 그런거 같은데 너무 생생해서 자꾸 생각나네요. (왜 야한거보고자면 관련 꿈이 안나오죠?)마치 애니메이션 보는것 같았어욬ㅋㅋ
주인공한테 도움을 준 할아버지 이야기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아기를 안고있는 할머니를 데리고 북으로 가셨습니다. (왜 아기를 안고있는지랑 북으로 가셨지는 잘...)
할머니와 같이 계속 걷다 힘드셨는지 벤치같은데 앉아서 쉬시다가 근처에 배에 커다란 초록색 껌딱지 같은게 붙어있는(복선) 좀비 하나를 발견합니다.
좀비는 당연히 두 사람을 발견하고 막 뛰어왔죠.
 당황해서 주변에 무기가 될만한걸 발견하다 삽 한자루를 발견하십니다.  그걸로 좀비와 싸우시는데 여기서 진짜 ㄷㄷㄷ
왼손으로 좀비 오른쪽 어깨를 잡으시고 삽으로 머리를 내리쳤어요. 시점은 할아버지 시점이었는데 이게 엄청 사실감있어서 꿈 아닌줄 알았습니다. 머릴계속 치니 눈알이 빠져나오고 머리가 떨어졌어요. 
그렇게 좀비를 물리치고 할머니쪽을 보니 웬 사람들이 할머니를 둘러싸고 죽이려하더군요. 좀빈줄 알았나 봅니다. 할아버지께서 말릴려고 하시는데 좀비 배에 붙어 있던 게 레프트4데드 헌터마냥 달려가서 할머니랑 아기를 물고 벽너머로 사라지더라고요(멘붕)
이때 할아버지 목소리가 나오면서(말을 하신게 아닙니다.) 나를 잡아가라고.. 
이렇게 끝이 났는데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어이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