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드게시판 눈팅만하다가 <div>10여년간 본 미드에 대한 짧은 느낀점을 적었는데</div> <div>그저께 베스트 게시판 가더니 오늘 베오베까지가서</div> <div>달린 댓글 보고 놀랐습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d&no=15588&s_no=11358228&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66645"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d&no=15588&s_no=11358228&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66645</a><br></div> <div><br></div> <div>댓글 보면서 나름 미드 많이봤다고 생각되지만 아직 못본것도많고</div> <div>시간이 또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모두 챙겨볼 수 없는게 아쉬울따름입니다.</div> <div>그리고 생각나는것만 나열하다보니 빠진것도 많았는데</div> <div>왜 이건 없냐 라고 섭섭해 하진마세요 ㅠ.ㅠ....</div> <div><br></div> <div>암튼 그중에서 제일 인상깊게본 미드는 역시 홈랜드가 아닐까 합니다.</div> <div>브레이킹베드 처럼 약간의 호불호가 갈린다고는 하지만 </div> <div>개인적으로 첩보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시즌4까지 매 시즌을 왕좌의게임을 기다리는</div> <div>마음으로 봤습니다.</div> <div><br></div> <div><font color="#ff0000">"드라마를 보기전에 배우들에 대한 필모그래피와 뒷이야기를 알고보면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다보니 몇자 적어보겠습니다"</font></div> <div><br></div> <div>스케일 면에서나 방대한 세계관만큼은 왕겜을 따라갈순없지만</div> <div>홈랜드만의 아기자기한 반전과 배우들의 연기력은 왕겜과 비교해서 전혀 빠질게 없다는게</div> <div>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다시 적어볼까 하다가 제 블로그에 홈랜드에 대한 포스팅만 장문으로 두개정도 했는데</div> <div>그대로 퍼오다보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최대한 스포를 하지 않는쪽으로 수정해서 적어보겠습니다.</div> <div>하지만 어쩔수없이 약간의 스포는 있다는점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div> <div><br></div> <div>일부를 제 블로그에서 발췌한것이라 반말체가 섞여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일단 홈랜드를 한줄로 정리하자면</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치밀하게 짜여진 시나리오와 연기자들의 열연"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10여년간 수없이 미드를 많이 봐왔지만</div> <div>이렇게 욕나올만큼 시청자를 속이는 드라마는 처음이다. </div> <div>너무 격한 리액션이 아니냐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div> <div>그만큼 드라마의 내용을 다 알고 본다하더라도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드라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드라마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div> <div>"알카에다에서 감금된 미군 한명이 구조된후 미국으로 귀환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div> <div><br></div> <div>24시나 스트라이크백처럼 그 흔한 액션장면도 손에꼽을만큼 얼마 나오지도 않습니다.</div> <div>결국 눈이 즐겁기 위한 액션보단 보는 내내  연기력 하나만으로도 시청다들의 </div> <div>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드라마다.</div> <div><br></div> <div>대부분의 미드가 그렇듯이 시즌이 길어질수록 초반에 치밀했던 구성이라던가 이야기의 막장성(대표적인 미드 그림형제)을 가지고가는편인데</div> <div>홈랜드는 시즌을 거듭 할 수록 배우들의 연기력은 일취월장하고 시나리오까지 단점을 찾아 볼 수가 없다.</div> <div><br></div> <div>2013년 시즌 3까지 보면서도 배우들의 연기력 하나만으로도 몰입도 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div> <div>시즌 4는 캐리 혼자서 드라마 전체를 캐리하는 느낌이다.</div> <div>아직 시즌 5는 종료하면 볼 예정이다.</div> <div><br></div> <div>그 흔한 액션 장면없이 연기력 하나만으로 몰입도를 극으로 올려주는 배우가 바로 </div> <div>홈랜드의 여주 클레어 데인즈 되시겠다. </div> <div><br></div> <div>대부분 클레어데인즈를 아는분들이라면  디카프리오와 함께 주연으로 나왔던 " 로미오와 줄리엣"을 생각하시리라 생각합니다.</div> <div>그때의 풋풋한 얼굴과 미소녀 느낌을 많이 생각하시겠지만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560930aHqOqxrbObCmLwC.jpg" width="550" height="331" alt="캐리.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세월 앞에 장사 없습니다요 ㅠ.ㅠ.......이것도 그나마 사진이라 이쁘게 나온편이지</div> <div style="text-align:left;">극중에선 절대 이뻐보이기 위해 노력을 하지않는 배우로 나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저는 이배우를 좀더 눈여겨 보게된건  멧데이먼의 주연으로 나왔던 " <font color="#ff0000">레인메이커</font>"에서 주목을 하게되었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정말 물건이다라고 생각한건 " <b><font color="#ff0000">템플그렌딘</font></b>"을 보고 그때부터 클레어 데인즈의 빠돌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홈랜드가 시청후 맘에드셨다면 위의 두영화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이분의 남편으로 말할거 같으면 오유 외드게에서도 핫한 한니발의 주연을 맞고 있는 휴댄시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제가 얼마전 한니발에 대한 문의글을 올렸는데 댓글이 너무 살벌하게 달려서 ...</div> <div style="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d&no=15393&s_no=1121995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66645"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d&no=15393&s_no=1121995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66645</a><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직 하드에 고히 모셔둔 상태입니다.(웍데를 보면서 식사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일단 저는 웍데부터 정복후 한니발을 정복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만큼 연기력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극중에서의 연기력은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냥 연기에 미쳐살고 극중 배역에 영혼을 불어넣고 연기하는 느낌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3시즌까지 제대로된 화장 한번 안하고 맨얼굴로 연기하고(물론 화장을 가끔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본인이 범인이라고 생각하면 집착수준이 아닌 편집증이 아닐까 하는</div> <div style="text-align:left;">실제 생활에서도 정신분열증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착각이들 정도로</div> <div style="text-align:left;">캐리의 극중에서 혀차는 소리와 손가락을 떠는 제스쳐까지 너무나도 리얼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항상 어머니랑 같이 드라마 보면서 저한테 말씀하시는것중에 하나가</div> <div style="text-align:left;">너는 옆에서 산통깨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할 정도로 말이 안되는 장면이 나오거나</div> <div style="text-align:left;">앞뒤가 안맞으면 무조건 지적질을 하고 본다고 할 정도로</div> <div style="text-align:left;">현실성이 없으면 일단 딴지 부터 걸고 봅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홈랜드를 보는 순간만큼은 말도 안되는 순간도 캐리의 연기력으로 다 덮어 버립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만큼 이 배우가 시청자들이 몰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존재하는거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홈랜드 시즌4까지보고나선 도대체 이배우의 연기력의 끝은 어디란 말인가? 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561763G6s1QgBMGi4JW78FC.jpg" width="472" height="315" alt="212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드라마의 시한폭탄과도 같은 존재인 </div> <div style="text-align:left;">브로디 역할의 데미안루이스</div> <div style="text-align:left;">영국에선 이미 유명한 배우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001년부터 미드 " 밴드오브 브라더스"에서부터 좋아했던 배우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웃을때 입가의 팔자주름이 매력이죠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썩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연기력은 이미 넘사벽...</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기에서는 알카에다에게 8년간 잡혀있다 극적으로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미국으로 다시 귀환한 영웅으로 첨으에 그려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캐리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사라면</div> <div style="text-align:left;">브로디의 역할은 드라마의 열쇠를 쥐고있는 역할이라고 보시면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배우를 더 알고 싶다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데미안 루이스만이 아닌 여기에 나온 배우들 하나하나가</div> <div style="text-align:left;">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전쟁을 에피소드식으로 풀어낸 장편의 전쟁영화 한편 과도 같은 명드중에 명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562013jA6QAxwZxUXMRJCb2E8X.jpg" width="550" height="334" alt="사울.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반가운 얼굴 사울 배런슨 역할의 맨디 파틴킨</div> <div style="text-align:left;">크리미널 마인드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반가워하실법한 인물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쉽게도 크마에선 시즌2까지만 크마팀을 이끌었던 프로파일러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크마에선 수염을깔끔하게 밀고 나왔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기선 CIA 국장인 만큼 무게감을 주기위해서 수염을 기르고나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늙어도 저렇게 잘생길수가 있는건가요 ?...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국장인 만큼 캐리와 각을 세우기도 하고 모든 사건의 중심축에 서서 결정을 내리는 진중한 역할이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캐리의 든든한 조력자 이기도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시즌 1만 봤을땐 사울이 캐리의 뒤통수를 후려칠만한 반전을 가진 인물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봤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역시 저급한 추리력의 끝은 오판이였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도 저는 여전히 사울이 언젠가는 통수를 칠만한 계기는 가져올꺼라 생각하고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암튼 홈랜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세 인물을 소개해봤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시즌이 더할 수록 " 퀸 " 이라던가 추가되는 인물이 있지만 이건 직접 보시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참고로 추후에 나오는 "퀸"이라는 인물은 얼마전에 개봉한 히트맨 : 에이전트47의 주연배우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캐리때문에 개고생하는 냉혈한 킬러의 느낌을 가진 요원으로 나오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역시 캐리에게 큰 힘이 되는 조력자 중에 한명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극중 데미안루이스의 와이프로는  미드 " 브이1"에 출연했던  모레나 바카린이 출연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562525AacUZ8xW.png" width="410" height="639" alt="111.pn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대부분의 극중에 주인공이 비주얼도 같이 담당하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홈랜드 비주얼은 이분께서 담당해주십니다 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퍼오인의 사라샤이와 함께 비주얼론 절대 밀리지 않는 이분....웃는게 너무 매력적인...</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암튼 </div>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수많은 미드가 9/11 테러이후 드라마 소재로 많이쓰이고 있고</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그나마 비중있게 쓰이는 미드가 ncis라고 생각하는데</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대부분 중동을 다루더라도 비행기타고 슝가서 정리하고 오는 식의</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단편식 에피소드였고</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보고있자면 그래 이건 드라마지 리얼 아프가니스탄이 아니야라는 생각을</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문득하면서 보게되는데</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홈랜드는 시즌 1부터 4까지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을 해줍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보고있자면 참혹한 중동의 현실과 생활 모습들 </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그리고 악역을 맡은 배우들의 모습을 보고있자면</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거짓말 조금 보태서 내가 그 현장을 직접보고있을법한 느낌을 주곤합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왕자의 게임같은 블록버스터급의 영상미라던가 세계관은 없지만</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정말 촘촘하다못해 세밀하게 짜여진 각본하나만으로 </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이렇게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만든드라마는 트루디텍티브 말곤 없는거 같습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배우들의 연기력을 평할만큼 혜안을 가지고있지도 않고</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어지간해선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갈만큼 연기력에 대해 무신경한편인데</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캐리의 연기를 보고있자면 클레어데인즈는 캐리라는 케릭터를 연기하고있는것이 아니라</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그냥 실제 영혼까지 캐리라는 케릭터에 부여한 느낌이랄까..</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그냥 미친 배우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 </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막말로 욕나오게만드는 배우.....</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극중 캐리의 대사중 절반이 FXXX 인데 </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어찌나 욕도 이렇게 찰지게 하는지...</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그리고 대부분 첩보영화를 보게되면 최첨단 기계로 무장해서 말도안되는 액션과</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장비를 가지고 총질을 해대는걸 보면</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홈랜드는 그야말로  기름기쫙 빠진 액션만 보여줍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첩보물답게 정보전쟁과 도청 감시 드론을 이용한 누가봐도</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국제 정보기관의 첩보원들의 생활을 낱낱이 보여주는 것에 집중하는 느낌이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절대 과장이나 오버를 하지않는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절제된 액션으로 표현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물론 cia같은 정보기관이 이렇게 움직이는지는 실제로 보지않아서 단정지을순없지만</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숨죽이고 볼 수밖에 없을만큼 세부적인 묘사를 해주고있습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24시라던가 ncis 애로우 같은 히어로물 등등 볼거리가 많은 미드는 아니지만</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배우들의 연기와 시나리오만으로도 이렇게 이끌수있는 매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미드인생 15년 세 손가락안에 드는 미드를 추천해보라면</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단연 홈랜드를 추천해줍니다. </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개인적으로 미드는 홈랜드 이전과 이후로 나눠야될정도로</span></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홈랜드 이후 다른 미드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정도였습니다.</span></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물론 세월이 지나면 홈랜드를 뛰어넘는 역작이 나오겠지만</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지금봐선 10년이 지나더라도 홈랜드만큼 탄탄한 미드를 볼 수 있을지..</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요즘 나오는 미드는 죄다 SF를 표방한 미드가 많이 나오다보니</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이렇게 사실적인 미드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마지막으로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있는데</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시즌3 피날레에서 브로디와의 전화통화 장면과</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캐리가 CIA본부에서 직접 펜으로 별을 그리는 장면은</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명장면이 아닐까 합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두배우다 본명보단 그냥 캐리와 브로디라는 이름이 진짜 같다고 생각할만큼</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연기력에 대한 칭찬은 절대 부족함이 없는 드라마 같습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여태까지 수십수백편의 미드를 봤고 지금도 시즌을 놓칠세라 이것저것 챙겨보고 있습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지만 이제까지 누가 미드 추천해달라고 하면 어떤걸 추천해줘야 될지 고민을 많이 할만큼 </span></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재미있는게 많아서 추천해주면서도 고민을 했는데</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이 모든것을 압도할 만큼 홈랜드는 추천대상 1순위가 되버렸습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조금 오버해보자면 홈랜드의 "전" 과 "후" 로 나뉠거 같습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쓰고보니 완전 홈랜드 빠돌이가 그냥 칭찬 일색만 한거 같아서</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아직 못보신 분들에게 기대감만 불어넣어드린건 아닐까 생각되지만</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재미가 있든 없든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보는 기준과 관점에 따라서 호불호가 나뉘겠지만</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배우들의 연기력과 극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시즌4까지 순식간에</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정주행 하실겁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P.S : 마지막으로 홈랜드와 비슷한 류의 영화를 하나 추천하자면</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제로 다크 서티"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실화를 바탕으로한 여성요원의 활약상을 그리고있는데</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이걸보면서 캐리가 오버랩 될 정도로 괜찮은 영화입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이걸 제작한 감독도  "허트로커" 로 유명한 캐스린 비글로우가 만든 작품입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흥행은 못했지만 한번쯤 보면서 생각해볼 영화입니다.</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 <p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돋움';"><br></p></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