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음으로, <div>정신이 없음으로 음슴체...</div> <div><br></div> <div>때는 지금부터 약 2시간전. -_-</div> <div><br></div> <div>전 고양이 넷을 키우는 엄마이며 집사. </div> <div><br></div> <div>개체수로 따지자면</div> <div>좁디 좁은 집에 닝겐 3, 고양님 4</div> <div><br></div> <div>빨래를 널고, 빨래 빨리 마르라는 생각에 창문을 열어둔 상태로 시간을 보내다가(방충망은 있..)</div> <div><br></div> <div>하나, 둘, 셋,,,,ㄴ...?</div> <div><br></div> <div>한 놈이 안보임;;;;</div> <div><br></div> <div>밖엔 비가 엄청 많이 오는데.. 애가 안보임</div> <div>알고보니까 베란다 방충망 하나가 열려있는거임..</div> <div><br></div> <div>막내가 방충망 열고 ㅌㅌㅌ..탈주</div> <div><br></div> <div>사람들이 다 나가서 이름 부르고 캔 따꼬</div> <div><br></div> <div>30분 정도 지났나... 산쪽에서 토토토토 내려오는 막내 보임</div> <div><br></div> <div>첫 번째 추격 시작</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상한 집에 창고로 숨어들어가서 fail</span></div> <div><br></div> <div>두 번째 추격 시작</div> <div>주차장에서 밥을 주면서 잡으려고 했으나 거의 근처까지 온 와중에 남동생이 일어나면서 </div> <div>도망을 쳐서 fail</div> <div><br></div> <div>세 번째 추격 시작</div> <div>근 한 시간동안 추격과 숨기, 비는 미친듯이오고 새벽 2시가 다되어가는 시점에 </div> <div>더이상 있을수가 없다 판단 아침이 되면 바로 하는걸로.... 결정하고 들어갔으나, </div> <div><br></div> <div>남동생이 담배를 핀다며 나갔는데 밖에서 보이더라고 함</div> <div>산길쪽에서. </div> <div>그래서 올라갔더니 도망</div> <div>계속 올라가니 계속 도망</div> <div>더 올라가면 답 안나오겠다 싶어서 내려왔더니 따라 내려옴.</div> <div>그러더니 남동생을 앞지르고는 주차장으로 들어감</div> <div><br></div> <div>결국 주차장에서 대기타던 신랑이</div> <div>차 밑에 숨어있는 아이에게 접근</div> <div><br></div> <div>애가 도망 칠려고 하다가, </div> <div>신랑이 도망가지 말라고 납작 바닥에 붙어선 얼굴을 보여주니까 </div> <div>애가 지 발로 와서는 품에 앵김</div> <div><br></div> <div><br></div> <div>결론은 목욕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