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라 쓸까 말까 고민이 되었습니다만,<br><br>여러분들 중에 어떤분이 내면의 열정이 사그라드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br><br>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명언, '너 자신을 알라.'<br><br>사실 이 말은 단순명료하면서 매우 깊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br><br>'나'라는 자아를 찾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자! 그리고 타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내 자신과도 대화를 나누고,<br><br>종교인의 경우는 신에게 기도를 하는, <br><br>인간이 만들어낸 철학의 궁극적 목적은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자아'를 찾는 것이라고 봅니다.<br><br>그렇습니다. 사실 저는 구식의 인본주의자 입니다. <br><br>하지만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현대 자본주의와 현대서양철학의 붕괴를 우리는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습니다.<br><br>그리고 많은 이들이 니힐리즘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양철학에서 대안 혹은 진보된 '설'을 내놓지 못한다면,<br><br>과감히 과거로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의 범주를 벗어나 '공동선'을 추구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br><br>다행히 우리에게는 친숙한 학문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조상들이 배워왔던 유학입니다.<br><br>유학의 오덕인 인의예지신은 공동선을 추구하는데에 아무 무리가 없습니다.<br><br>저의 경우는 철게에서 자유롭게 글을 써 나가는 것에 제 자신이 매우 큰 기쁨을 누린다고 생각합니다.<br><br>대화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의 자아에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보십시오.<br><br>오늘 제 글의 마무리는 이것으로 하겠습니다.<br><br>일신우일신, 날로 새롭고 또, 날로 새로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