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23일 새벽 1~2시경 당산로 4가 당산금호어울림과 현대아파트 사이길 로얄마트 근방에서 차 지붕 위에다가 폰을 잠시 놨다가 깜빡잊고 그냥 출발하면서 떨어뜨린것 같아요 ㅠㅠ</div> <div><br></div> <div>아이폰 5s 골드입니다. 검정색 껍데기로 감싸고 있구요.</div> <div>배터리는 완전 방전된 상태입니다 ㅠㅠ</div> <div><br></div> <div>혹시라도 찾으신 분 계신다면,</div> <div>이동중에 도무지 연락나눌 방법이 없으니
[email protected] 여기로 연락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물론 사례도 하겠습니다.</div> <div>부디 오유인 여러분중 한분의 손에 들어갔기를 빌며...... ㅠㅠ</div>
[고사성어:時發色氣]
고대 쥐나라에는 여색을 밝히기로 이름난 색종 이라는 왕이 있었어요. 이 나라 간신들은 왕이 어전회의에서 "못생긴 궁녀가 잘해준다"라는 등 음담패설을 일삼아도 박수쳐주며 찬양하기 바빴고, 이를 비판하는 충신들은 멀리 귀양을 보내거나 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충신들은 멀리 재야에 은거하며 조정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들을 때 마다 한숨을 쉬며 時發色氣 "이제 (색종의) 색기가 발할 때로구나.."라고 탄식했다고 합니다.
색종이 즉위하기 한참 전에는 독종 이라는 왕이 있었는데 왕의 폭정에 항거한 한 신하가 독종을 암살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이때 독종의 공주는 난리를 피해서 이웃나라였던 닭나라에 피신하며 아버지의 복수를 벼르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색종이 퇴위하자 공주는 쥐나라로 돌아와 왕권을 물려받아 여왕이 됩니다. 백성들은 새 임금의 즉위 소식에 반겼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이 실망했어요. 색종 시절에 충신들이 재야에서 한탄하며 읊조렸던 時發色氣가 여왕 시절에는 백성들에게까지 널리 퍼져서, 비단 색기 뿐만 아니라, (못된 일을 일삼는 자들의) 나쁜 기운이 느껴질 때 쓰는 말로 의미가 확대되었습니다. 축약형으로는 開色氣 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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