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잘살고있는 20대 여징어임 <div><br></div> <div><br></div> <div>원래 본인은 공포이야기를 좋아함ㅋ</div> <div>그러니 이번에 본인....의 남친이었던 사람이야기를 해보려고함</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은 물론 헤어졌음 꺄륵</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20대 초반일때 얘기입니다.</div> <div>그때 당시 첫회사를 다니고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3개월정도 뒤에 어떤 젊은 직원이 들어왔는데 나중에 연인관계로 발전하였었죠.</div> <div><br></div> <div>종교는 기독교에... 집안은 무슨 큰 교회의 대단한분? 이라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무튼 서론은 여기까지.</div> <div><br></div> <div><br></div> <div>사실 이남친이랑 사귄건 얼마 안되요. 대략 1년정도? </div> <div>1년동안 진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1. 손가락 절단사건 </div> <div>구남친은 현장/사무실 둘다 일하는데 입사후 5개월정도 지났나 </div> <div>현장에서 일하다가 절단하는 기계에 사고가나서.... 오른쪽 검지손가락이 거의 절단됨.</div> <div><br></div> <div>봉합에 성공하였으나 잘움직이지않는 사고후유증이 남음</div> <div><br></div> <div><br></div> <div>2. 고라니 로드킬 사건</div> <div>구남친은 강원도가 고향. 직장은 경기권.</div> <div>한달에 한두번 고향집으로 가는데, 그날 저녁 가다가 엄청 큰 고라니를 박음..</div> <div><br></div> <div>밤길이고 고속도로라 속도가 높아서 고라니는 즉사</div> <div>차는 거의 반파 (앞부분만)</div> <div><br></div> <div><br></div> <div>3. 집앞 뺑소니 사건</div> <div>다들 차 어디다가 주차하세요 ? 보통 집앞에다가 주차하시죠? <br></div> <div>구남친도 집앞에다가 주차함.</div> <div><br></div> <div>전방주차가 힘든곳이라 다들 후방주차만 함.</div> <div><br></div> <div>그날도 퇴근후 전방 주차를 하였음.</div> <div><br></div> <div>담날 아침, 다른사람들차는 말짱한데 구남친 차만 뒷부분이 박살남..</div> <div>블박은 앞에만 1채널이라 안찍힘...</div> <div><br></div> <div><br></div> <div>이밖에도 많은 사고가 있었음.</div> <div>일하다가 철판에 깔려서 갈비가 몇개 부러지는등 </div> <div>가족중에 어느분이 쓰러지시고, 원래 아프시던분이 돌아가셨긴한데 이건 원래 아프시던분이니까..</div> <div><br></div> <div><br></div> <div>무튼 </div> <div><br></div> <div>어느날은 제가, 구남친이랑 멀리가는 데이트코스가 있었음</div> <div>그날 아침에 꾼 꿈인데.. </div> <div><br></div> <div>사람들이 얼굴이 되게 창백했었음</div> <div>버스를 기다리는중이었는데.</div> <div><br></div> <div>버스가 너무 안오는거임</div> <div><br></div> <div>나도 거기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는데</div> <div>어? 왠지 도망가야될꺼같은거임</div> <div><br></div> <div>그래서 막 도망가다가 </div> <div><br></div> <div>갑자기 다른무서운 사람들이 날 찾으려고 쫒아와서 지하같은곳으로 들어감</div> <div>거기서 미새하게 빛이나오는곳이 있었는데</div> <div>갔더니 그곳에 그물이 쳐져있음</div> <div><br></div> <div>그물을 찢고 겨우겨우 나와서 뒤를 돌아봤는데</div> <div>날 쫒아오던 할머니와 눈이 마주침</div> <div>할머니가 "그냥 꾼꿈은 없다. 다 의미가 있는거다." 라며 소리치자 하늘이 울리고</div> <div>그대로 꿈에서 깸.</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중에 구남친한테 이얘기는 안하고</div> <div>조상관련해서 얘기를 하니까</div> <div><br></div> <div>본인은 집에서 자기 조상 얘기하지말라고 입단속을 시켰다는거임</div> <div>밖에 나가서 조상얘기하면 큰일난다고 </div> <div><br></div> <div>뭐 조상중에 배신을 했는데 화를 입을거랬나.</div> <div><br></div> <div><br></div> <div>믿거나 말거나 :)...</div> <div><br></div> <div><br></div> <div>나중에 구남친과 헤어지고</div> <div>친한친구 한명과 용한 점집을 갔음. </div> <div>친구 부모님이 자주다니는곳이라</div> <div> </div> <div>연애운 보려고 간건데 ㅋㅋ</div> <div><br></div> <div>구남친 운세가 문득 궁금해져서 얘길하니</div> <div>죽을팔자라더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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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3/11 13:59:30 211.226.***.220 편의점사장
453465[2] 2015/03/11 14:01:29 118.46.***.1 pongpongpong
396955[3] 2015/03/11 14:02:20 175.192.***.62 페페로니핏자
101213[4] 2015/03/11 15:15:00 203.229.***.102 avellana
360001[5] 2015/03/11 15:19:43 125.149.***.92 타이밍이야
121357[6] 2015/03/11 16:55:40 39.7.***.115 눈민지김감아
602760[7] 2015/03/11 18:02:41 59.6.***.245 짱돌짱
188107[8] 2015/03/11 20:43:04 223.62.***.54 연어분홍
603421[9] 2015/03/11 21:40:13 175.212.***.119 강래엄마
303247[10] 2015/03/11 22:02:18 120.75.***.81 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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