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렙 23k 200 태삐입니다
이야기는 사흘전으로 돌아갑니다
같은 길드의 낫비분이 부캐로 카이를 키우고 계셨고 
이제 막 흘기 전투정보가  활성화가 되었을 때였습니다

길드 채팅창으루 사람을 모으고 있었는데 얼마 모이지 않아서
모르반 캠파에 있던 한 아리샤분 (본캐 피오나 만렙/아리샤레벨 79)을 픽업하여 공방을 만들었습니다
이 아리샤님이 웬만한 공제 채우기에 애매한 스펙이셨던지라
그냥 노공제 매너장비로 배를 팠습니다


배를 파고 기다리는데 들어오는 사람들중에 몇명인가가 레벨 70대더군요
경험치 추가 이벤트중이었으니 그럴법하다싶어서 모두 받았습니다

사실 이거부터 잘못된 거여써요.......

방장님과 아리샤님 포함 5명이 70대로.....
어쨌든 출발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1페이즈에서 
이세트가 블링크했다가 등장할때
추풍낙엽처럼 우수수수ㅜㅜ수수수수ㅜ수ㅜㅜㅜ
그 한번의 몸짓에 다섯명인가가 쓰러져나가는 풍경이.... 장관이었슺니다
그래서 저는 파깃을 썼죠....

그때 파티에 저포함 탭비가 3명이 있었기에
1,2페이즈에는 터틀레그 연속으로 쓰면서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어....
오산이었어요.....


매우 산개된 상태로 디ㄹ링을 하셔서들
이세트가 계속 블링크를 하더군요
블링크하고 나타나면 우르르 닥돌
나타나면 또 우르르 닥돌

근데 그 이세트가 블링크하고 좀 멍때리다 지팡이 휘두르는 패턴에서 
1페이즈의 일이 또 이ㄹ어났습니다
이세트 손짓 한번에 서너명이 우르르....
코코볼+장판에 우르르르르....

탭비 세명이 터틀레그를 해서 
이세트 모션이 많이 느렸는데듀 막 쓰러지더라구요....
  
  그럴 수 있어요... 이세트는 잘 보이지도 않으면서  리치는 더럽게 기니까 ㅠㅠㅠ

근데 2페이즈때 파깃을 쓴 자가 한명밖에 없었어요........

힘들게힘들게 잡고 하반으로 넘어가는 영상 도중에
제가 파티원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생존 위주로 하시라구요..
참 다행이던건 하반에서는 선행모션이 잘 보여서인가 사망자는 적게 ㄴ왔네요

 하반때 파깃 사용자는 없는 걸 보니 아예 아ㄴ들고 온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보상으로 인챈이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구여?..

 1. 흘기같은데 갈 때는 깃털들을 숙지합시다 
 (흘기같은데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피깃파깃을 가지고 다닙시다)
2. 타이밍 맞게 회피할 자신이 없다면 생존 위주로 딜링을 합시다
3. 이세트는 어려워요!!!!!!! 탭비는 하반도 어랴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