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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314
    작성자 : 즉흥
    추천 : 17
    조회수 : 691
    IP : 59.10.***.22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09/08/23 01:24:20
    http://todayhumor.com/?panic_4314 모바일
    무서운이야기 모음[펌]
    [1]
    한 소녀가 길을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근데 사고를 낸 차 운전자는 도망가지도 않고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앞으로 갔다 후진해서 다시
    소녀를 박아 버렸습니다.

    이러기를 몇 번 반복한 후,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때 소녀는 다이 메시지 (죽을때 남기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려고 자신의 피로 뜻을 알 수 없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은 큰 동그라미 안에 작은 동그라미가 있고,
    작은 동그라미 안에 X 표시가 그려진 그림입니다.)

    소녀가 남긴 이 메시지의 뜻을 알기 위해,퇴마사, 보살 등을
    불러봤지만 도무지 알 수 없는 뜻이었습니다.

    그렇게 포기를 하려고 할 때 소녀의 부모님은
    그 그림 (다이 메시지)를 들고 한 무당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무당이 그 그림을 보고는 소리를 꽥 지르는 것입니다.
    그러자 놀란 소녀의 부모님은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이런
    그림은 있을 수가 없다고 무당은 계속 소리를 지르는 것입니다.

    결국 무당을 진정시킨 소녀의 부모님은
    무당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이 그림의 뜻이 뭐죠 ?
    그러자 무당이 대답했습니다.



    큰 동그라미는 자동차의 안쪽을 뜻하고, 작은 동그
    라미는 사람을 뜻하고 X표시는 없다를 뜻합니다.
    그 뜻을 해석해보면 ..



     

     

     

     

     

     



    차 안에 사람이 없어요

    [2]

    어느 마을에 아들 부부와 시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일 년 전에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는 매우 온화하고 품위있는 사람으로 

    며느리에게도 상냥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반대로 완고하고 고집이 센 사람이었다.
    언제나 며느리의 행동에 불평이었는데, 그 중 된장국에 가장 민감했다.

    "할멈이 해준 된장국하고 천지차이야! 이걸 먹으라고?!"

    매일 며느리에게 고함치는 시아버지.
    어느 날, 참다못한 며느리가 시아버지에 드리는 된장국에 몰래 살충제를 뿌렸다.

    그 된장국을 맛 본 시아버지가 한마디.

     

    "그래, 바로 이맛이야! 할멈이 해준 된장국이랑 똑같네!" 

    [3]
    제가 어쩌다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에요

     

     

    어떤 군인들?인가 암튼 사람들이 막 캠프갔은걸갔는데 저녁에 막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그랬대요 그러다가 분위기가 공포분위기로 바뀌면서 돌아가면서 공포 이야기를 하기로 했어요

     

    막 돌아가면서 귀신 이야기를 하다가 드디어 어떤 군인선배?가

    이야기 할차례가 됐는데 그 선배가

    "이거..무서운 이야기는 아닌데 내가 꿨던 꿈 얘기야"

    하면서 이야기를 했어요.

     

    "내가 어떤 강 옆에있는 길을 걷고있는데 웬 할머니가 있었어. 

    그래서 가보니까 할머니가 막 뭘 잃어버리셨는지 강물을 휘저으면서 뭘 찾는거야. 그래서 할머니보고 할머니 뭐 찾으세요?이러니까

    할머니가 "새끼 손가락"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도 도와주려고 막 강에 들어가서 손가락을 찾는데 

    암만 찾아도 없어. 근데 가만 찾다 할머니 얼굴을 보니까 

    물건을 잃어버린사람처럼 우울한 표정이 아니라 웃고있는거야.

     

    그래서 점점 짜증나고 그러려는데 뭐가 둥둥 떠내려오길래

     보니까 새끼 손가락인거야. 그래서 할머니한테 

    "할머니!여기 손가락 찾았어요"이러면서 드리니까 할머니가 

    갑자기 싸늘한 표정을 지으면서 화를 내면서 그냥 가는거야."

     

    그러자 다른 사람들은 "그게 뭐가 무서워요?하나도 안 무섭네"이러면서 그냥 웃어넘겼거든요. 근데 선배가 덧붙여 하는 말이 "근데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그날밤에 그 할머니가 꿈에 나왔대"라고 했어요. 그래도 다른사람들은 별로 무서워하지 않았는데

    다음날에 잠에서 깬 사람들이 전부 파랗게 질린 얼굴로

     "야..너도 꿈에 나왔냐?"이러는거에요.

    알고보니까 그날밤 꿈얘기를 들은 사람들이 전부 꿈에 그 할머니가 나왔더래요.근데 결말은 각자 다 달랐는데 어떤 사람은 찾다가 못 찾겠어서 그냥 집에 갔더니 초인종에 손가락이 나왔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필통속에 손가락이 나왔다 그러고

    암튼 다 손가락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때 어떤 후배가

     

    "전 손가락을 찾다가 도저히 안나와서 

    할머니한테 할머니,손가락을 못 찾겠는데요?이러니까

    그 할머니가 갑자기 웃더니 덩실덩실 춤까지 췄어요"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참 이상하네,이러면서 암튼 캠프갔던 사람들 다 헤어져서 집에 갔거든요. 근데 그 다음날에 어떤사람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그날 같이 있었던 사람들 중 한명이었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야야 어제 그 손가락 못 찾았던 후배 있잖아 선풍기에 새끼손가락 끼어서 절단됐는데 손가락이 없어져서 수술도 못 받고있대."

    [4]
    어느 날, 여섯 살 여자아이가 행방불명되었다.
    공원에서 엄마가 친구와 이야기하는 동안,

    아이가 사라진 것이다. 경찰에 신고도 하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직장도 그만 두고, 아이를 찾으러 돌아다녔다.

    하지만 아이를 찾을 수 없었다.
    유괴라면 범인에게서 전화가 왔을 테지만

    전화는 커녕,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포기할 수 없었던 아이의 부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 거액을 들여 소문난 점술사를 불렀다.

    부모는 점술사를 보자마자 아이의 행방을 물었다.
    이윽고 점술사는 눈을 감고 집중하기 시작했다.

     

    "아이는 건강합니다."

     

    부모는 물론 가족 모두가 기뻐했다.

     

    "아이 주변에 호화스러운 가구가

    보이는 걸로 보아 아마 유복한 집에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는 궁금했지만 여전히 기뻤다.
    그러고 엄마가 다급히 재촉했다.

     

    "딸은 지금 어디, 어디에 있나요? 자세한 장소를 알려주세요!"

     

    그러자 점술사가 말했다.

     

    "따님은 전국에 흩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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