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한걸 텍스트로 옮기며 누가 말한거지 구지 이야기 하지 않아도 1줄~2줄 정도의 텍스트만 읽어보면 누군지 알게 되는 언어의 마술사
대통령식 언어농락법.
1. 그래 가지고
2. 그러니까는
3. 그럴수도 있고
4. 했듯이
5. 하고
6. 하면서
예 : 현행법상 그래 가지고(주어가 없음) 그러니까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그럴수도 있고, 지금까지 했듯이 하는것 보다
국가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다함께 이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다함께 그러니까 합심 하면서 잘 이끌어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또다른 예 : 그 뭐냐 똥을 한번 먹어보면 그래 가지고, 그러니까는 청국장이라고 오해나 그럴수도 있고, 사람이란게 보이는거만 믿는다던가
하는 우를 범했듯이 청국장이 된장이라 하고, 그렇게 하면서 뭔가를 발견하는게 그 뭐냐 그렇습니다.
논점을 알지 못하고 글을 읽으면 뭔 말인지 알수가 없음. 그나마 논점을 알고 읽으면 이해는 가는데 앞뒤는 맞지 않음.
어떻게 저렇게 표현해서 사람들에게 뜻을 전달하려는건지 알수가 없음.
이것이 대통령이 되기 위한 유체이탈 화법임. 참 쉽죠? 여기에 저 말을 알아들을수 있는 촉을 가진 인재들만 모으면 님은 이미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