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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523090
    작성자 : 진실의저울
    추천 : 4
    조회수 : 328
    IP : 61.106.***.254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4/06/04 15:09:52
    http://todayhumor.com/?sisa_523090 모바일
    콘크리트 부모님과 사시는 분들께...
    저희 아버님이 올해 일흔이신데 완벽한 콘크리트셨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있은 후에도 본인이 선호하시는 당을 뽑으려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버님 포함 어르신들 말씀은 예를 들어 캡틴은 잘못이 없다. 그 밑에 애들이 잘못한거다 라고만 하시더라구요.

    제가 "아니 그럼 밑에 사람이 잘못한걸 위에서 모르는게 정상이에요?" 반문 했더니 "밑에서 안가르쳐 주는데 어찌 아누?"

    하십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 가시죠? 직원이 잘못하면 상사가 책임지는게 맞다던 분이 캡틴 연관이 되는 이야기면

    무조건 감싸는걸 보고 "아... 이게 콘크리트구나"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의도했던건 아닌데 천천히 진실을 가르쳐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공중파 3사는 헛방송만 하잖아요?

    밥 먹으면서 차 한찬 하면서 자잘하게 던지는 말투로, 이번에 누가 이런 망언을 했네요.라고 하니 누가 그런 미친 소릴해?

    하고 반응이 오시더군요. 몰라요 아무개가 그러던데요? 뭐하는 사람이에요? 국회의원일걸?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점차

    저 헛소리 하는 사람들의 당을 알고보니 일맥상통 하더란 말이죠? 그래서 이런것들을 하나하나 대놓고 말씀드린게 아니라

    마주쳐 있을때 혼자 실실 쪼개면서 "와 이런말 하는게 정상인가?"하면서 혼자 얘기하듯 했습니다. 당연히 궁굼해 하시겠죠? 

    물어보면 말씀드렸구요. 이렇게 반복되다 보니 서서히 지지하던 당에 실망을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캡틴의 쉴드는

    멈추지 않으십니다. ㅡ..ㅡ 이건 어떻게 뚫을 방법이 없네요. 현재까지도. 무튼 이렇게 이야기 나오는 과정에 제가 아버지께

    이번 시장은 누구 뽑으실거에요? 라고 물어 봤습니다. 대답은 역시나 그를 선택하시더군요. 속으로 흠.. 대화가 안된다

    생각을 했는데 마침 그분과 주윗분들이 여러 헛소리를 해주시더라구요? 요 부분을 또 아버지와 있을때 넌지시 이야기 

    해드렸더니 "야 암만 그래도 그건 아니다"라는 대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전투표날 다되어 갈 무렵 아버지께

    아직도 그분 뽑을거에요? 라고 물어 봤더니 "아니 이번엔 뽑을 사람이 없어"라고 하시더군요.

    "아니 왜요? 그럼 다른분은 어떠세요?" 했더니 그건 또 자존심이 상하셨는지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후에 그분이 어떻게 하셨는가도 말씀드리고 했는데 당췌 연세를 드시면 참 남말 듣기 싫어 하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역효과 일어날까봐 더이상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일단 목적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서서히

    아버지도 생각이 바뀌시는거 같아요. 물론 저 캡틴에 대한 충성심(?)은 뚫지 못했지만요.

    그래서 다음 선거는 기대해 봅니다. 꾸준히 저들이 망언 해주고 내가 원하는걸 얻기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진실만 

    알려드리다 보면 언젠간 저 철벽도 무너뜨릴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물론 완벽한 목적은 이루지 못했지만 이정도만 되도

    반은 성공한게 아닐까요? 여러분들도 특정 선거날만 되면 본인의 의지만 내세우려 하지 마시고, 천천히 평상시에 저들이

    엄한짓을 할때 대놓고 그들을 나쁘게 이야기 하지 마시고 넌지시 말씀하셔서 궁굼하게 만든 후, 진실을 알려드리다 보면 

    언젠간 저희가 원하는 세상을 꿈꿀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완벽한 2표를 드리진 못했지만 적어도 1:1로 셈셈표는 만들지 않은것만해도 도움 되리라 생각합니다. 


    당장 저희의 진심만을 알리려고 너무 가족들에게 강요하다 부딪힌건 아닐까요? 저 또한 아버지의 절대적인 신념을 강요 받는게

    싫었던거 같습니다. 이번에 아버지께서 투표 참여를 안하시게 하는데 대략 한달하고 조금 넘게 걸린것 같네요.

    어르신들의 아집 외고집만을 생각하고 당장 급한 마음에 너무 달려들었던 저희도 반성해야 할 거 같습니다.

    칠십년 혹은 몇십년을 가지고 사신 생각을 단 며 칠만에 바꾸려고 하는것 또한 노력을 했다고 보기도 힘들지요.

    여러 글들 보지만 가끔 어르신들 무시하는 글이나 20대 분들 무시하는 듯한 글들을 보며 결국 그 분들도 본인의 아집에

    의해 편가르는건 아닌가 조심스럽게 걱정해 봅니다. 

    저희가 보는 매체와 그 분들이 보는 매체는 다릅니다. "그러면 찾아봐야 할거 아니야?"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저희와 달리

    어르신들은 힘듭니다. 진실에 다가가기 쉬운 저희가 그 분들 천천히 설득하는것 또한 투표 못지 않은 의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리분별 못하는 어르신들 "답답하다"고만 생각(여건이 그랬던 겁니다.)하지 마시고, 나부터 그런 편견을 없애고 

    천천히 진실을 알려드려서 적어도 잘못된 기득권층에 대한 신임에 반감을 가지게 해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목적을 위해 거짓된 이야기를 말씀 드려선 안되구요. 추후에 이 사실을 아셔서 반박했을때 대답을 못해드리면 안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전 아버지께 투표 유/무를 강요한적 없습니다. 스스로 "이번엔 뽑을 사람이 없다"라고 생각 하시게끔 도와드렸을 뿐이죠.

    아직까진 진실을 완벽하게 알려드리진 못했지만, 앞으로 저들이 망언을 계속 한다면 전 그 자료들을 인용해 서서히 아버님을 설득하여

    최선이 아니면 차악을 선택하실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남들에게 강요하고 있으신가요? 설득하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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