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학창시절때 있었던 실제이야기 입니다 몇년전이였는데 </p> <p>독심술자 같은 남자아이가 한명 있었어요</p> <p>수업시간에 그 남자아이가 다리를 덜덜 떨고 있었죠 눈에 띄지 않게</p> <p>우연히 그걸본 제가 속으로 ㅋㅋㅋ저녀석 다리 덜덜거리네 마음속으로 생각 하자마자</p> <p>갑자기 다리떠는걸 멈추더라고요...</p> <p>처음에는 우연이겠지 했어요 누가봐도 우연같고요</p> <p>몇일후에 쉬는시간 반아이들이 친구끼리모여서 이야기를 하는데</p> <p>그 독심술 남자아이가 갑자기 키 아담한 남자아이한테 </p> <p>무언가를 맞추겠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옆에서 듣고있었는데 </p> <p>그 아이의 축구선수 취향을 줄줄히 맞추더라고요</p> <p>그친구가 신기해 하면서 너 그거 어떻게 알아냈어? 라고하자</p> <p>엄청당황해하면서.. 그 독심술 친구가 어?어?그냥 비례식의 법칙으로..(변명좀 제대로 하지..ㅠㅠ)</p> <p>라고하면서 우물쭈물 거리더라고요 그때 좀 느꼈습니다 독심술사가 아닌가하고...</p> <p>언제는 제가 지나가면서 그아이를 복도에서 만난적이 있어요</p> <p>제가 속으로 장난삼아 아이구 저녀석 또 똥폼 잡는다 풉 하고</p> <p>속으로 생각하자 저를 노려보더라고요 굉장히 이상했어요 기분이...</p> <p>평상시에는 상대가 무얼하든 신경안쓰고 약간 마이페이스? 그런 성격인데</p> <p>애초애 말이 없습니다  표현도 잘 안하고요 근데</p> <p>제가 속으로 무언가를 생각하면 은근히 바로바로 반응하더라고요 </p> <p>책상에 엎드려서 무언가 생각하면, 욕같은걸 생각하면 지나갈때 비웃는다던가</p> <p>머릿속으로 어제 소설이 떠올라 그소설에 나온단어중 하나를 속으로 생각하면</p> <p>갑자기 그 상대가 그 단어를 꺼낸다던가 </p> <p>(공듀님(뿌우)였습니다..네...자주쓰는 말은 아니죠...참고로 뿌우는 안했습니다)</p> <p>제가 너무 만화를 많이봐서 그런가 생각했지만 그 남자아이 취향을 일일이 맞춘게 신기하고</p> <p>친구한테 물어보기에는 전파녀 취급당할것 같아 말을 안했답니다..</p> <p>지금 생각해봐도 조금 신기하네요</p> <p>주위사람들에게 말하기는 좀그래서...미스터리게 외에는 딱히 말할곳도 없더라고요</p> <p>여러분이 보셨을때 어떠신지..? 그냥 우연일려나....</p> <p><br></p> <p><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