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수학여행입니다!
그래봐야 1년 지났지만..


시험 정말 잘보고 가는 수학여행은 기분이 좋군요 ㅜㅜ
성적표 들킬일도 없고~
(중1부터 그러진 않았지만..)

이번엔 저희가 설악산으로 간대요!
숙소는 아직 학교측에도 말도 안해줬습니다
4일전인데..
인터넷 검색해서 조사할테니 그건 상관없구요
우선 설악산으로 가신 수학여행 경험을 알고싶습니다!


저희는 둘쨋날에 올나이트 뛸거구요
(첫째날은 산올라서 피곤하니까 안돼요.)

여자얘들이랑 놀면서 남자얘들 방에 쳐들어갈 생각입니다
교관에게 들키면 바보되지만

제가 경력이 몇년입니까 ㅜㅜ

새벽 4시의 과자파티도 이젠 수준급이고
1,2,3,4,5,6,7(제가 4번입니다) 이렇게 방이 정해졌는데

2,3,5번이 좀 노는얘들이라, 밤에 고스톱 친다 그러드래요.
고스톱치는법 나와있는데도 부탁드립니다.

사실 치고싶진 않은데 밤을 새우려면 저만한게 없는듯..


저희 코스는 잘 모르겠는데 한 3일전에 방송으로 이런것같아요

첫째날에 근처 유물있는데 돌아보고
둘째날에 산오르고 통일전망대
셋째날에 해수욕장(앗싸!! 라지만 통통해서 큰일이죠. 박스티 입고 나갈겁니다)


대충 이런데요.
경험자분들 주의사항이라던가 경험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악산 흙밟다가 미끄러진거 같은 사소한것도 괜찮아요!

왠지 두근두근거리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