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 글은 우선 스토리를 통한 예측이 아닌 소설가의 관점으로, 소설의 생리를 통한 예측이라 공감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제 생각엔 서세이의 몰락은 1부부터 정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div> <div>그 근거는 바로 이친굽니다.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medium none;height:270px;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width:480px;" alt="왕좌의 게임 1시즌 4회.mkv_20140620_140747.83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240885sINNxKK9aT4vPyTUEg.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로버트의 사생아이자 아리아하고 같이 여행을 한 친구죠. 이친구는 에다드 스타크에게 말하길 "이 헬멧은 판매용이 아닙니다. 제가 쓰려고 만든거죠"</div> <div style="text-align:left;">한마디로 평범한 대장장이가 아닙니다. 기회가 오면 전쟁에 나가려고 하겠죠</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 친구가 전쟁에 나갈때가 어떤 상황일까요? 로버트 바라테온의 사생아라는게 자기자신의 명분이 될 겁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바라테온 왕가는 오래되진 않았지만 적법한 왕으로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그 이름만 내세우면 이친구를 앞세워 한자리 꿰찰려는 지방 영주들이 줄줄이 뒤를 잇겠죠. 바라테온에 대한 충성? 그럴수도 있겠지만 적법한 명분은 있지만 힘이 없는 이친구에게 붙으면 얻을게 크단겁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럼 이친구랑 서세이의 몰락이 도대체 무슨 관계인가? </div> <div style="text-align:left;">포인트는 이겁니다. '로버트 바라테온의 사생아라는게 명분이 될 때'</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즉 적자들이 다 죽거나 불구가 되거나 왕을 떠먹여줘도 못할 상황' 일 때 저친구가 활약한다는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만약에 당신이 소설가라고 한다면 나오지도 않을 인물의 분량을 많이 잡아줄까요? 아닐겁니다. 저 친구는 앞으로 활약할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토멘, 이름도 모르겠는 그 조프리의 동생들의 비중이 상당히 적다는점도 포인트가 되겠군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럼 바라테온의 적자들이 다 죽거나 불구가 되거나 왕을 떠먹여줘도 못할 상황은 언제 만들어질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식사랑이 끔찍한 서세이가 자식을 지키지 못하게 될 때입니다. 즉 서세이의 권력이 다 사라지거나 힘이 없어질 때죠.</div> <div style="text-align:left;">또 다른 가능성으론 서세이의 아들들이 바라테온이 아닌 제이미의 아들이란걸 들켰을 때도 될 수 있겠네요 (이 경우엔 몰락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ㅠ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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