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젯밤에 제가 꿈을 꿨는데 느낌이 이상해서요. </div> <div> </div> <div>처음에 시작은 제가 4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랑 아파트 뒤쪽에 도로랑 연결되있는 놀이터 거기에 서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사람들이 다 나와있었던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제 동생이랑 엄마가 안보이는 겁니다.</div> <div> </div> <div>꿈이었지만 본능적으로 '아직 집에 있구나, 내가 구하러 가야된다. 위험하다는 걸 알려줘야 된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다급하게 저희 집 쪽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아파트에서 물이 새고 있더군요. 겉은 멀쩡한데 물만 새고 있었습니다.</div> <div>그래서 저는 이거 진짜 보통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엘리베이터 입구로 갔습니다. 앞에는 경찰관? 소방관? 으로 보이는 남자 한명과</div> <div>엘리베이터에서 나온 듯한 아주머니께서 대화를 나누시고 계시더니 다시 아파트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셨습니다.</div> <div> </div> <div>저도 계단으로 올라갈까 했지만 엘리베이터를 보니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더군요. 그냥 빨리 집에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저희 집 층수를 눌렀습니다.</div> <div>그런데 엘리베이터가 잘 올라가더니 갑자기 15층- 22층- 쾅! 이러더군요. 그 엘리베이터 전광판? 거기에 15층 휙휙휙 22층 쾅! 이렇게요.(저희 아파트는 15층 까지 밖에 없는데...)</div> <div> </div> <div>너무 놀라서 손으로 엘리베이터 문을 여니까 딱 제 몸이 끼일정도로 열리더군요. 저는 그 틈으로 몸을 들이밀었습니다. 그 순간 휘이이이이익! 하며 </div> <div>엘리베이터가 8층에 멈춰서더군요. 진짜 머리 통째로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ㄷㄷㄷㄷ조금만 늦었어도...</div> <div> </div> <div>그래서 몸을 날리듯이 8층에 내렸습니다. 그리고는 동생과 엄마를 구하러 다시 계단을 올라가고 그렇게 꿈이 끝났습니다.</div> <div> </div> <div>하루종일 기분이 찝찝하네요..물도 새고 엘리베이터도 고장나고,, 몸 조심해야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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