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쭉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생각이 많이 부족하고 모자랍니다.
이글을 보고 저같은 분들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관심을가지며 오유저로써 느꼈으면 하는바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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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오유를 처음 시작했을때 
단순히 유쾌한 자료들을 보러 들락거렸습니다.
하루의 고단함의 끝을 오유로 마무리하고 즐겁게 잠자리에 들수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군대를 가게되고 전역후에 돌아와보니 
세상은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새정부가 출현하고....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고....
최근엔 유민이 아빠가 쓰러졌다는 기사를 보면서 아...이건정말 아니구나 나라꼴이 엉망이 됐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슴아픈심정으로 지내고있었는데  최근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이 문제로 얘기를 나눴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그게 다 너가 오유를해서 그래"란 
말이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자신도 오유를 몇번들어가 본적이 있는데 정치적색깔이 너무짙어서 여기가 극야당파 같고 오직 편향된 시각으로만 이번사건을 바라보는것같다.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거기서 화를내면 그친구의 의견에 더 동조하게된다 생각해 화제를 돌렸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마무리 짓고 집에오는데 친구의말에 대해 많은부분 동감을 하지만 다른사람눈엔 오유가 그렇게 보인다는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신규유입된 오유저(라고쓰고 오징어라 읽는다.)들을 위해 왜 우리가 그런생각을 갖게되었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절대 어디에 치우치지말고
순수히 팩트만을 얘기하며 그것을 정리하여 마련된공간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사태까지 몰고간 정부 덕분에 타커뮤니티 사이트유저와 신규유입유저들이 오유에 갖는 편견이 심화되고 그것이 이렇게 드러나게되어 이젠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남들의 시선은 신경쓰지마"라는 말이 있지만 어느정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받고있는 입장이라면 겉으로 보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속에 내재된 마음을 알기쉽게 설명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쓴글이라 제가 뭘말하려는지 저조차 헷갈리는 글이네요.재미없는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