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연합뉴스] 수도권방어 패트리엇 개량 1조원 '허비' 예고됐던 일</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099305">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099305</a></div> <div><br></div> <div>군 당국은 2천500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요격용으로 </div> <div>PAC-2 패트리엇 미사일을 PAC-3로 개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div> <div>2020년까지 개량을 끝내는 데 1조3천억원이 투입되며, 개량이 끝나면 후방에 있는 패트리엇 부대를 수도권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div> <div><br></div> <div>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면서 </div> <div>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미사일을 어떤 무기로 대응할지 논란이 거세지자 고육지책으로 꺼낸 것이 패트리엇 전진 배치 카드다.</div> <div>군 당국이 요격거리 20㎞인 PAC-2를 2배인 40㎞의 PAC-3로 개량하는 작업을 벌이는 데 </div> <div>1조원이 넘은 돈을 투입하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div> <div>-----------------------------------------------------------</div> <div><br></div> <div>기사를 읽고나서 하고싶은 말이 한꺼번에 엄청나게 떠오르는지라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div> <div><br></div> <div>PAC-2를 굳이 PAC-3로 개량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div> <div>어차피 원래 썩어가는 나이키 대체하기 위한 물건이었는데 </div> <div>그냥 방공 요격용 자산으로 계속 쓰면 안되는지..?</div> <div><br></div> <div>사드땜시 갑자기 수도권 탄도미사일 방어가능 여부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긴 했지만,</div> <div>그거 땜시 급히 대안책 들이미느라 무리수 쓰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div> <div>우리도 요격체계 개발 중이니 그거 완성되는대로 추가배치하는 게 훨씬 합리적이지 않은지..?</div> <div><br></div> <div>그리고 저 기자 말하는 것도 좀 웃기다 싶은게</div> <div>그 당시 충분한 예산이 없으니까 궁리하고 궁리하다가 결국 독일해서 중고 PAC-2를 사온건데, </div> <div>이제와서 그게 예산낭비였다고 까겠다는 거라면... 땅파서 돈 나오는 것도 아니고... 뭐 어쩌란건지.</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