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분석관님도 뿐만 아니라 김종대 사단들도 </div> <div>사드 시스템의 한계등을 언급하는 근거자료로서 아래 한겨례의 기사를 언급하곤 합니다.</div> <div><br></div> <div>-------------------------------------------------------------------------------------</div> <div>“사드, 기만탄 가려낼 능력 없어…북 미사일에 무용지물”</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63937.html#csidxc267719a6c3549d90b05f77b4d001fc"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63937.html#csidxc267719a6c3549d90b05f77b4d001fc</a></div> <div>-------------------------------------------------------------------------------------</div> <div><br></div> <div>그런데 제가 좀 짚고자하는 것은 저 인터뷰에서 나오는 내용이..</div> <div>어디까지가 포스톨 명예교수의 개인적 추정인지,</div> <div>그리고 어디까지가 정식 보고서로서 공개된 스펙인지 구분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는 게 문제란 겁니다.</div> <div><br></div> <div>예를 들어 분석관 님이 언급하신</div> <div><font color="#0070c0">"사드 레이더를 ‘전진배치 모드’(FBM·조기경보용)로 전환해 탐색 영역을 좁히면 탐지거리가 2000㎞ 이상으로 늘어난다. 게다가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D-5는 레이더횡단면(RCS)이 넓어 사드 레이더의 잠재적 탐지거리는 3000~4000㎞로 늘어난다고 포스톨 교수는 밝혔다"</font></div> <div>이란 문장을 봐도 내용의 주장만 있지 </div> <div>어떤 근거로부터 수치적 데이터들인지, 아니면 개인적 추측인지가 구별할 수 있는 단서는 </div> <div>한겨례 <span style="font-size:9pt;">기자가 하나도 제공을 안하고 있어요.</span></div> <div><br></div> <div>다음의 내용을 보더라도</div> <div><font color="#0070c0">"'사드 요격체에 내장된 적외선 탐색기는 기만탄에 쉽게 무력화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사드 요격체는 레이더(AN/TPY-2)로 유도되다가 마지막에 자체 내장된 적외선(열) 탐색기로 표적을 찾아간다. 사드의 요격 고도가 40~150㎞로 높은 까닭도, 40㎞ 이하에선 공기밀도가 높아 바깥 공기와 탐색기 창의 마찰열이 잡음 구실을 해 탐색기가 잘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font></div> <div><br></div> <div>이런 종류의 사안들은 대략적으로는 정부 회계감사등에서 보고된 대상일 수는 있겠지만 구체적으로까지 공개되긴 힘듭니다.</div> <div>심지어 자국 언론도 아니고 외국 언론과의 공개 인터뷰에서 </div> <div>방위 시스템의 한계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라면 개인적 추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게 합리적아닐까요?</div> <div><br></div> <div>포스톨 교수의 주장과는 다른 내용인,</div> <div>사드 레이더 전방탐색모드의 성능에 관해 1000 km 가 널리 받아들여지는 것은</div> <div><b>미국 정부로부터 예산 타내기 위해 제시된 스펙이기 때문입니다. -_-;</b></div> <div><b><br></b></div> <div><span style="font-size:9pt;">최대한 고성능으로 보고해야 최대한 많은 예산지원을 따낼 수 있지만, </span></div> <div>한편으론 장담한 만큼은 아웃풋이 나와야 차후에 있을 감사와 의회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거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로선 한겨례 신문의 포스톨 교수 주장을 아예 거부하는 건 아니지만</span></div> <div>교차검증이 되기 전 까지는 일단 지켜봐야한다고 판단하는 중입니다.</div> <div>(어디까지가 공식 보고서이고 어디까지가 개인적 추정인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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