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단 고백부터 해야겠군요. 탈솔로 3년째로 접어든 여징어입니다.</div> <div>혹시 지루해질수도 있으니.. 이 점 먼저 양해 부탁드립니당:)</div> <div> </div> <div>연애는 3년차에 접어들었고, 남치니는 곧 서른. 저는 슴일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div> <div>물론 요즘 시대상 치고는 빨리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저나 오빠나 빨리 결혼했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div> <div> </div> <div>그래서 몇개월 전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고 최근에는 예산을 짜보니 헉소리가 나오더라구요.</div> <div>시끌벅적한 결혼하기 싫어서 친척과 친한 지인들만 불러하려고 했더니 식비만 500-600나오고 이마저도</div> <div>결혼식을 크게 안하니 저희가 부담해야할부분이고 이래저래 계산해보니 왜 다들 예식장에서 하고</div> <div>패키지로 하는지 알겠다고 현실을 깨닫는 중입니다.</div> <div> </div> <div>결혼비용 지금까지 계산한걸 보자면.. 양쪽집 모두 예단예물은 생략하기로 했구요.</div> <div><strong>식비 550만</strong>(대관료X)</div> <div><strong>스드메 180만</strong>(스튜디오는 아니고 데이트/웨딩/신혼스냅 가격으로 알아봤습니다.)</div> <div><strong>버스대절 100만</strong></div> <div><strong>신혼여행 500만</strong>(비행기표+숙박비만)</div> <div> </div> <div>혼수중에서는 TV는 안살거라서 그거 제하고 <strong>세탁기50만, 냉장고100만, 침대100만, 가스렌지30만, 그외 가구들</strong></div> <div>정도로 큼지막한것만 생각해뒀어요.</div> <div> </div> <div>이래하니 식올리는데 드는 비용이 <strong>1,300들고, </strong>혼수비용이 <strong>300+α</strong> 하니까 넉넉잡아서 <strong>2천</strong>이더라구요</div> <div> </div> <div>그리고 제일 중요한 신혼집 문제는 남치니 직업상 지방으로 옮길지 아닐지 정해진게 아니라 여러방안으로 생각해뒀거든요.</div> <div>수도권에 있게되면 제가 살고있는 지역 <strong>LH공사 아파트임대</strong> 혹은 남치니네 어머님이 사신 건물에 세를 <strong>2천</strong>정도로 얘기하신것같아요.</div> <div>지방에 내려가게되면 작아도 전세로 시작하려고했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본 시세(전세)가 <strong>2천이상</strong>이더라구요. </div> <div>직접 듣고 본게 아닌지라 또 더 부수적으로 들겠지요..</div> <div> </div> <div>제가 처음 알아보는 단계라 이런식으로 알아보면 되는건지.. 아니면 줄일수 있는 방법이 있는건지.. </div> <div>저희가 이제 막 돈을 모으기 시작한 단계라 어느정도 기준을 가지고 준비를 해야할것 같아서요.</div> <div>물론 사람들마다 원하는 결혼식이 있어서 다르긴하겠지만. 뭐를 더 알아보고 비용은 현실적으로 얼마정도 예상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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