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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캐피털(VC)의 투자자금 회수(엑시트) 방법으로 기업공개(IPO)가 차지하는 비율이 9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조사연구센터 윤종문 선임조사역은 31일 ‘국내 벤처캐피털의 현황 및 특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벤처투자의 회수 시장은 크게 M&A(인수합병)와 IPO로 나눌 수 있다. IPO는 보유 주식이 상장되면 이를 팔아 차익을 남기는 방법이다.
윤 선임조사역은 “국내 벤처캐피털의 투자회수 방법을 살펴보면 해외와 달리 IPO의 비중이 매우 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M&A 시장이 거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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