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아요. 정부가 이제 대놓고 감청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물론 여태까지 그래왔지만. <div>하지만 문제는 국내에서만 국한된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div> <div><br></div> <div>먼저 IT 강국 미국부터 보시죠.</div> <div><br></div> <h3>국가정보국 수장, “NSA 영장 없이 감청” 시인 (<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87414" target="_blank">http://www.bloter.net/archives/187414</a>)</h3> <div><br></div> <div>한국이 영장 없이 감청했는지 아직까지 사실관계 여부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부터 글로벌 감청을 영장 없이 해왔다는 걸 시인하고,</div> <div>이때부터 전 세계에서는 더이상 기존 메신저를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div> <div>미국 뿐만이 아닙니다.</div> <div><br></div> <h3>캐나다, 미 NSA요청으로 해외 감청시설 20곳 운영 (<a target="_blank" href="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125065" target="_blank">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125065</a>)</h3> <h3>英 정부, Facebook과 Google 서버 통해 감청 활동...해외 통신 감청에 대한 합법 조항 교묘히 이용<br>(<a target="_blank" href="https://www.nipa.kr/know/trandInformationView.it?identifier=02-004-140716-000002&menuNo=26&page=6" target="_blank">https://www.nipa.kr/know/trandInformationView.it?identifier=02-004-140716-000002&menuNo=26&page=6</a>)</h3> <div>풉.. 정부기관이 지식마당에 이런 것도 올리는군요.</div> <div><br></div> <div>그렇다면 앞으로의 감청 행보는? 일단 미국부터 보시기 바랍니다.</div> <div><br></div> <div><img src="http://mobile.hankooki.com/mpaper/newspaper/photogisa/hk/2014/01/20/64ed0c860fe525705a6f_M1024_H326.jpg" alt=""></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m.hankooki.com/app/paper/pdfView.php?pdfKey=hk20140120A01&num=7" target="_blank">http://m.hankooki.com/app/paper/pdfView.php?pdfKey=hk20140120A01&num=7</a>)</div> <div><br></div> <div>먼저 미국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네. 9-11 사건을 들먹인 게 큰 특징이죠. </div> <div><br></div> <div>한국은 뭐 지금도 많은 기사가 이 게시판에 나오므로 생략하겠습니다.</div> <div>이로 인해 미국에서 정부의 정보감청에 대한 불신으로 보안 메신저가 한국보다 더 빨리 뜨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h3>美 보안 메신저앱 '위커', 도청 파문에 인기 올라가<br>(<a target="_blank" href="http://www.yonhapnews.co.kr/it/2013/11/25/2401000000AKR20131125096600009.HTML" target="_blank">http://www.yonhapnews.co.kr/it/2013/11/25/2401000000AKR20131125096600009.HTML</a>)</h3> <h3>한국은 ‘텔레그램’, 홍콩은 ‘파이어챗’ (<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archives/208156" target="_blank">http://www.bloter.net/archives/208156</a>)</h3> <div><br></div> <div><br></div> <div>이렇듯, 이제 각국 정부의 감청에 대한 노력(?)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소비자의 노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div> <div>어떻게 되던 간에, 세계 각국 국민들도 여러분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이런 망명을 계속 시도할 것이고,</div> <div>각국 정부는 도청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한줄요약 : 도청, 남의 일 아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다!</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