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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접대한다고 낮술먹었는데
핸드폰 켰ㄴㅡㄴ데 연락할 사람이 없어서
회사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오유만 멍하니 보고 있었거든여
근데 저는 오유중에서 던게가 제일 좋아여
제가 지금 정말 좋아하는 길드도 여기서 만났고
길드원분들 다 좋지만 이계 가실 분 없을ㄸㅐ도
던게에서 글 올려서 가도 다 좋은분들이고
ㅣㅉㅇ찡글 써도 다 토닥토닥 해주고
너무 속상해서 엉엉 울면서 써도 다들 달래주시고
지짜 너무 좋은데
던파하고 싶다
사무실인데 속이 막 울렁울렁 해여
마도 스핀 돌면 이런 느낌일까
술이 좀 깨는거 같긴 한데
낮술 진짜 먹을게 못되는데
경리 아가씨니까 받으라고
근무한지 얼마 안 됬으니까 첫잔은 예의라고 받는거라고
사이다 따라준댓는데 소주여써여
으으 던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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