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아침에 씻는데 너무 덜덜덜 떨어서
사무실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너무 힘들어서 병원을 갔더니
39도래요.
엉덩이주사 두대 맞고
링겔 맞는데 주사 세갠가 연달아 링겔줄에 꽃고
한시간 반 후에도 열이 안 떨어져서 간호사 언니들이 다 벗기고 가운 입히고
링겔 하나를 더 맞았는데
독감이래요 두시간을 그 난리를 치고 겨우 열이 떨어졌는데
내일 노사 협력 등반대회라고 이거 꼭 가야된대요
노사 등반대회 겸 야유회라고 너무 아프면 짐이라도 지키라고 숙소에서...
진짜 이해가 안되요
사실 조퇴하고 싶은데 사무실은 누가 지키냐는 말에 약 먹고 꾸역꾸역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솔직히 조금 많이 서럽네요
부모님도
오늘 아침까지 멀쩡하던 애가 왜그러냐고 괜찮냐는 말 대신에
왜그래 라고 타박하시고... 아픈게 잘못은 아닌데....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