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br></p> <p><br></p> <p>동네에 10가구도 채 안 사는 작은 시골마을 거주민입니다.</p> <p>아빠가 고양이를 병적으로 싫어하시고 둘째가 동물 털 알레르기라서 입양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라</p> <p>길거리 고양이들 간식 조금씩 챙겨주고 있는게 전부인데요.</p> <p><br></p> <p>제 비상금을 쪼개서라도 챙겨주고 싶은데,</p> <p>마을 뒷산에 사료그릇을 만들어놓으면 아이들이 잘 먹을까요?</p> <p>작년에 고양이감기가 돌아서 동네 길냥이들이 한마리도 남김없이 전부 죽어서</p> <p>밤새도록 울었었는데요..</p> <p>어느샌가 작은 고양이가 생기더니 지금 제가 파악한것만 해도 세마리가 넘어서요.</p> <p>마을이 도로로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라 어디서 흘러들어올 수도 없는데</p> <p>야옹, 야옹, 하고 따라오는 모습이 너무 눈물이 날정도로 기쁘더라구요. 그러다가도 바짝 마른 모습에 참 안쓰럽기도 하고...</p> <p><br></p> <p>다리 밑 주자창용으로 쓰는 곳에 놓으려고 하니</p> <p>곧 장마라 떠내려갈거같아서요..</p> <p>그렇다고 도로변 옆에 놓기에도 위험하구요.</p> <p><br></p> <p>동게님들 챙겨주신다하면 어느 위치에서 챙겨주실거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p> <p><br></p> <p><br></p> <p>1) 사무실 옆 초등학교 근처 </p> <p>-단독주택 4집, 빌라 1동. 길냥이 다수 포진</p> <p><br></p> <p>2) 동네 근처 야산</p> <p>-길냥이 확인 불가</p> <p><br></p> <p>3) 동네로 진입하는 굴다리</p> <p>-통행하는 옆쪽 주차용도로만 쓰는 구간이 있음.</p> <p>비 오면 떠내려가고 길 자체가 잠김. 현재 가뭄으로 물이 다 마름.</p> <p>단독주택 4집.</p> <p><br></p> <p>4) 동네 버스정류장 뒷쪽 자전거도로 & 축구장</p> <p>- 비 오면 잠김. (댐 근처임)</p> <p>- 가로등이 없어 야밤에 아무도 돌아다니지 않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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