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div> <div>평소에 오유 눈팅하며 즐기는 사람인데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봐요</div> <div>제가 사는곳은 오래된 5층짜리 임대아파트고 전 4층에 남편과 4살아기 지금은 태어난지 두달된 아기까지 네식구가 살고 있습니다</div> <div>최대한 간추려서 써볼께요</div> <div> </div> <div>조리원에서 조리 끝내고 돌아온지 얼마 안됐을 때 어느날 저녁이었어요</div> <div>첫째를 씻기고 욕실에서 나왔는데 천장 두곳에서 물이 막 쏟아지고 있었고 마침 남편이 퇴근해서 같이 봤고 바로 관리실에 연락했습니다</div> <div>관리실아저씨도 보셨고 사진찍으시고 저도 동영상과 사진 모두 찍었고요</div> <div>물이 천장 두군데만 흐르는줄 알았더니 다른곳 벽과 보일러실, 작은방 천장과 벽, 베란다 이렇게 떨어지더군요</div> <div>이곳이 L* 임대아파트인데 5층은 개인주인이 따로 있다더라구요 관리실아저씨 말이..</div> <div>그래서 그 분께 관리실아저씨께서 연락하시고 그날 밤에 연락했습니다 </div> <div>5층 집주인 말이 자기가 서울에 있어서 몰랐다고 암튼 벽이랑 천장등 물이 더이상 안새면 연락하겠노라 하고 통화 끝냈어요</div> <div>주인이 다시 연락하자고 했다고 했는데 딱히 연락 없었고 그쯤에 설이 있어서 설까지 지냈는데도 연락이 없어 먼저 연락했습니다</div> <div>그동안 물은 더이상 흐르지 않았고 물이 샌곳과 저희 물건들 옷들 모두 사진 찍어두고 혹시나 싶어 현장보존한채로 두었습니다</div> <div>그래서 5층집주인에게 먼저 연락이 없으셔서 연락드린다 저희 피해 입은 물건들은 좀 보상해주십사 하니 견적을 내서 보내라더군요?</div> <div>그래서 최대한 생각해서 가격을 생각해 보냈는데 주인이 다시 전화와서 벽과 천장은 어떤지 묻더라구요</div> <div>벽지를 안뜯어봐선 모르겠지만 벽은 벽지는 울고 얼룩은 다행히 없다 천장에 얼룩이 조금 져있다 사실대로 말해드렸습니다</div> <div>얘기를 듣더니 피해입은 물건들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자기가 집수리도 해야해서 조금만 깎아달라더군요</div> <div>그런데 저희는 물건이 아예 못쓰게 되서 다시 사야하고 집주인에게 보상금을 받더라도 저희돈을 더 얹어서 다시 물건을 사야합니다</div> <div>물건 사진들도 주인에게 다 보냈구요</div> <div>주인이 너무 비싸다며 다시 연락하겠다며 그렇게 전화가 끊기고 또 연락이 없어서 또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div> <div>남편이 전화를 했는데 집주인이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저희가 말한 금액의 3분의1가격만 주고 받기싫으면 법대로 하자고 했답니다</div> <div>사실 저희는 그나마도 피해입은거 다 적은게 아니고 최대한 추려서 이것만 좀 보상해달라고 보낸거였거든요</div> <div>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div> <div>집주인은 그날이후로 연락도 없고 답답하네요..주인아저씨도 너무 괘씸하고 기분나쁘네요 방법이 없을까요?</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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