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키우던 아이라기보다는 
밖에서 다쳐서 있던 아이를 대려와서 치료해주고 보름정도 보호해주는 중입니다
(다행히 몇년전에키우던 강아지가 쓰던물건들이 있어서 잠시 보호해줄 여건은 됬어요)
처음 발견시에 다리에 염증이 심하게 나있던 상태였었어요

그래서 병원데려가서 주사맞추고 약도 먹이고해서 다리는 다 낮긴했는데
다쳤던 다리를 잘 사용하지를 않네요
달려다닐때 세발로만 달려서 그냥 보기에 안쓰러울뿐이지 정말 활기차게 뛰어다니고
다쳤던부위를 만져도 아무렇지 않아하는걸보니 아파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달릴때빼고 걷거나 두발로 점프하거나 평소에는 다쳤던 다리를 잘써요)

요크셔 수컷이구요 
나이는 최소 4살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성격이 조용하고 사람도 잘 따라요
뭐 신발이나 전선 물어뜯지도 않고
밥을 많이줘도 자기가 먹고싶은양만 먹고 나뒀다가 먹더군요
단점이 하나있다면 대소변을 완벽히 못가리는데
전주인이 항상 산책시킬때 볼일보게 훈련시킨것같아요
사람이랑 같이있으면 최대한 참았다가
산책나가면 꼭 볼일을 보더라구요
참다참다 못참겠으면 나가자고도 눈치도 주더군요.ㅋ

왠만하면 끝까지 돌봐주고 싶지만
저희가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도저히 안되네요
다쳐서 죽을뻔한 아이를 살려준것만으로 저희는 만족하고
돌봐줄수 있는분을 만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광역시이구요
010-2886-8855 이왕이면 문자로 먼저 연락주세요


사진은 처음보호했을때 사진과 그이후에 미용후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