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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tion_124555
    작성자 : 세군
    추천 : 12
    조회수 : 485
    IP : 182.218.***.122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3/10/10 23:23:08
    http://todayhumor.com/?animation_124555 모바일
    [애게 마스코트] 마법소녀 카나 안 카나 1화
    카나 1권 표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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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우리가 안생기는게 전부 그.. 어그로리..란  녀석 탓이라는 거야?"
     
     
     
     라며 부스스한 진갈색 머리의 소년이 자신의 캔버스를 꼭 껴안으며 물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허황된 이야기를 들었다는 듯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보였다.
     말이 되는 소리인가. 지금이 어느 때이고 자신의 나이가 몇인데 세계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마도사나 마법소녀 따위의 이야기를 믿을 수 있을까.
     그는 이 소녀가 단순히 상상력이 풍부한 망상증 환자라고 여겨버렸다.
     '아까' 본 광경은 신기하기는 했다만, 영화나 몰래카메라 따위를 촬영하던 중이었겠지.
     이렇게 단정지으며 소년은 어떻게 하면 자신의 부실에서 이 소녀를 쫓아버릴 수 있을까 궁리하였다.
     아마도 이 이상한 소녀의 품속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오지 않았더라면 그는 몇시간이고 고민에 빠져있을 것이었다.
     
     
     "카나. 네 이야기를 안 믿는 모양이야, 뇨롱."
     
     
     "뭐어? 어째서?!"
     
     
     아, 또 이상한게 튀어나왔다. 초록색의.. 곰팡이 같이 생긴 것이.
     턱을 괴고 생각에 잠겨있던 소년이 '무언가' 와 재잘재잘 떠들기 시작한 소녀를 보고는 어딘가 나사가 하나 풀린 듯 맥빠지게 중얼거린다. 어느새 그가 소중히 안고있던 캔버스는 바닥에 떨어져있었다. 소년은 채 캔버스를 주울 생각도 하지 않고 축 늘어진다.
     자신을 '마법소녀' 라고 지칭하는 이상한 소녀와 초록색 곰팡이-.
     
     
    카나 삽화2.png
     
     
     
     
     
     
     ...이 정신없는 사태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조금 전으로 기억을 돌려볼까.
     
     

     소년, 요섭은 1학년이면서도 착실하게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집 근처의 미술학원에서도 톱을 달리는 천재라면 천재였다. 그는 어릴때부터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이를 장래의 직업으로까지 생각하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미술학원에 나갔다. 학원 선생님은 물론, 같은 학원의 친구들에게도 인정받는 요섭은 본래 힘없이 캔버스를 끌어안고 한숨만 내쉬는 아이가 아니었다. 그가 초록 곰팡이와 함께 다니는 이상한 소녀를 만난 때와 같이 무기력한 소년으로 바뀐 것은 고등학교 입학식 직후였을 것이다.
     '남녀공학'으로 진학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생기지 않았던' 까닭이었을까. 얼굴도 나름 나쁘지 않다. 공부는 보통이지만 그림은 잘그린다. 체육도 그럭저럭 잘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친구를 사귀기는 커녕, 여자의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다. 아니, 갈 수가 없었다.
     '비슷한 조건의 다른 친구들은 척척 잘도 맺어지더구만' 이라며 푸념해봐야 소용없었다.
     조건은 비슷할지 몰라도 요섭과 다른 남자아이들 사이에는 다른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었으니까.
     
     "남자애들 앞에서는 생각한데로 잘만 말하는데 왜 여자애들 앞에서는 ... 크흑."
     

     '마법소녀'를 만나기 몇 주 전부터 그는 자신이 조금 이상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동성간의 대화는 문제가 없었지만 '이성'의 앞에서는 생각과는 전혀 반대로 말이 튀어나간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너는 정말 이쁘구나.' 라고 말하려 생각했다면 실제로 내뱉어지는 말은 '저리 꺼저, 이 호박아!' 정도일까.

     생각과 반대로 튀어나가는 말은 그저 장난 수준으로 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요섭을 불과 일주일만에 전교에서 제일가는 욕쟁이로 만들었을 정도로 심각하다. 물론 나쁜남자의 매력에 이끌려 접근하는 여학생들은 있었다. 요섭이 좋아하던 같은 반의 선영이도 그 중 하나였다.
     그녀 역시 요섭과 같은 미대를 목표로하는 미술학도였고, 때문에 그와 같은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정말 색감이 좋구나. 이렇게 파스텔톤을 잘 쓰는 애는 처음봤어!"
     
     "뭐? 아아..."
     

     불과 오늘 있던 일이었다. 선영이 공모전 출품을 위해 작업중이던 요섭의 뒤로 다가와 뒷짐을 지고 선 것은. 요섭에게 선영의 호감을 살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 것은. 그는 슬쩍 고개를 돌려 선영을 곁눈질하였다. 그녀는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띈채 자신의 캔버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일단 '고마워.' 라고 말하자. 그리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거야..!
     
     내면의 그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화이팅을 외친다. 요섭은 한번 호흡을 가다듬고는 씩 웃으며 의자를 돌려 앉았다. 그리고는 선영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입을 열었으나-.
     
     "그딴 것도 칭찬이라고 지껄이냐? 더러운 면상 들이대지 말고 썩 꺼져!"

     
     요섭의 두 입술이 떨어지고 그의 생각과는 반대되는 말들이 입술 밖으로 새어나왔다. 그후 이어진 정적....
     
     
    카나 삽화1.png
     
     

     -아아, 망했다. 다 끝났어. 이 등신같은 것, 왜 말은 꺼내가지고는..!
     그는 황급히 자신의 입을 틀어막으며, 벙찐 얼굴의 선영을 힐끗 올려다보았다. 그는 얼른 앞에 놓인 미술도구들을 가방에 대충 쑤셔넣고는 캔버스를 들어올렸다.

     
     "그.. 그럼, 나는 일이 바빠서 이만..."
     
     학원 문을 박차고 뛰어나간다. 칫, 어쩌면 선영이와 친해질 마지막 기회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는 옆구리에 끼워넣은 캔버스를 더욱 세게 안았다.
     -이 그림도 사실은....
     입술을 꽉 깨물었다. 젠장, 이런 식으로 혼자 살다가 죽어버리지 뭐!

     한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고 곧장 학원 문까지 달려왔으나, 막상 밖으로는 나갈 수 없던 요섭은 그대로 복도에 기대어 손으로 눈을 가려버렸다. 멍청이같아. 망할, 이미 이렇게 망해버린 인생이라면 차라리-.
     

     " 콱 세상이 멸망해버렸으면 좋을텐데."
     
     -커플도 솔로도, 나도 선영이도, 내 주둥이도.. 아무 걱정도 없을 텐데.

     아, 무심코 생각해버렸다.

     커플이었다가 차여버리는 것도 슬프고 서러운 일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하물며 좋아하는 여자에게 제대로 말도 붙여보지 못하고 끝난 관계다. 벽에 기대어 주르륵 미끄러져내리는 요섭의 몸에서 아지랑이가 일렁거리는 듯도 싶었다.

     [세상이 멸망했으면 좋겠다라는 소원, 들어줄까?]
     
     어딘가의 큐0씨와 비슷한 대사가, 목소리가 메아리치듯 귓가에 울려온다. 주저앉은 요섭의 온몸에서 피어오른 검은 아지랑이는 마치 살아있기라도 한 것 처럼 스스로 꾸물거리며 어떠한 형태를 갖춰 나갔다.
     
     [나와 계약하면 네 소원을 이룰 수 있어.]
     
     다시 한 번 예의 그 목소리가 메아리친다. 소원을 이뤄준다고? 헛소리하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 당장 망할 내 인생을 리셋시켜줘.
     
     아지랑이에 대고 빌었다. '알겠어.' 라는 소리가 들린 것도 같았다. 이윽고 손으로 눈을 가리고는 벽에 기대 앉아있던 요섭은 얼핏 손틈으로 기분나쁜, 퀘퀘한 색의 빛이 새어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어그로에게 소원을 빌어선 안돼!"
     
     
     라는 '어린아이' 의 외침과 함께 그 퀘퀘한 빛과 대조되는 밝은 노란색의 빛이 전신을 휘감아 옴을 아울러 느끼고는 곧장 눈을 가리던 손을 치웠다.
     
     
     
    카나 삽화3.png
     
     
     

     
     
     "어라?"
     

     어쩐지 붉게 물들어 부어오른 눈가에 단번에 들어온 것은 하얗게 빛나는 털뭉치를 온몸에 두르고는 제 키보다 큰 별모양 막대기를 손에 든 금발의 미소녀와 그런 소녀의 앞에서 흔들리는 검은 아지랑이였다.
     
     
     
     
     
     
     
     
     
     
     
     
     
     
     
     
     
     
     
     
    카나카나 사본ㅋ.png
     
     
     
     
     
     
     
     
     
     
     
     
     
     
     
     
    -
     
     
     1화 분량이 좀 많아서 몇개로 짤랐습니다.
     보통 라노벨 1화 분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체적 정보는 댓글로 달아드립니다.
     컴끌시간이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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