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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4912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2/4
    조회수 : 277
    IP : 211.58.***.24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06/09/12 12:10:05
    http://todayhumor.com/?gomin_4912 모바일
    친구들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합니다
    전 전에 관악여상(현 서울 관광고)에 다녔는데요

    학교 재단이 가난한건지 뭔지..
    아무튼 학교내에 반의 반절은 부모님 중 한분이 안 계시거나 이혼을 하시고
    어려운 아이들이 참 많았더랬습니다

    친구들 중에서도 굉장히 심한 가난으로 괴로워하는 친구들이 둘 있는데요

    사정이 어떠한지 너무 구체적으로 서술하자면 아이들에게 미안해서(개인 프라이버시니)
    그 정도까지는 못하겠고
    그냥 뭐랄까 고등학교 때 부터 죽어라 돈 벌어도 자기 옷 하나 못사는 애들입니다 

    저희집도 그다지 잘 사는 편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그 아이들에 비하자면 제 고민은 너무나 사소해서요
    그냥 매번 그 녀석들 생각하면서 일어나거나 할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생긴 관계로 제 변한모습을 보고(외형적으로)같이 괴로워 할까 싶어
    일부러 1달 반 가량 떨어져 지냈습니다 (전엔 일주일에 한번 보고 매일 전화했었어요...)
    제가 못 챙겨주니 서로 챙겨주면서 지내라고

    근데 둘 다 제 베스트 프렌드인데 그 중 하나가 약간 애정결핍이 있어요
    아니...있는 정도가 아니라 사람에게 집착을 합니다
    우울증도 굉장히 심하구요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셔서 식구는 다섯인데
    막내 남동생은 자꾸 가세가 기우는데도 말썽만 피우고
    어머니는 뭐랄까 정신적 충격을 많이 맏으신지라 뭐라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못되셨었고
    움직일 수 없으신 상태랄까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매우 심각하므로 그냥 그렇다고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맏 언니가 캐디 하시며 벌어온 돈으로(그래봤자 식구가 많아서)근근히 생활을 하는 정도였는데요

    친구 녀석은 어릴 때 아버지 잃은 상처와 고등학교 때 믿었던 친구에게
    크게 배신을 당해 사람 불신이 굉장히 심합니다

    그 이후에 집도 어렵고 학교 갈 차비마저 힘든 상황이 되어 걸어다니니
    굉장히 심하게 삐뚤어져서 못된짓은 다 하고 다니더라구요
    학교 일진까진 아닙니다만 제가 알기론 제의를 많이 받았으며 그런게 아니더라도 무척
    성격이 거칠고 쌈박질과 시비를 일삼습니다 
    그리고 이미 중학교 땐 일진이었던 지라 애들이랑 몰려다니며
    삥도 뜯고 도둑질도 하고 뭐... 좀 그랬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집이 힘드니 마음 기댈데가 없어서
    힘들면 자해를 했었구요 전 친구 입장에서 그걸 처음 보고서
    너무 쇼크를 받아서 울고불고 매달렸더니

    현재는 고쳐졌습니다

    그 외에 전 누가 보기엔 그 아이 꼬봉처럼 보일 정도로(전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음)
    그 녀석의 마음의 짐을 덜기 위해서 죽을만큼 노력했구요 

    그런 관계로 아무리 다른 친구가 많더라도
    제 친구는 늘 진짜 친구는 너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해요 다 필요없다고
    저희둘은 성격이 정반대 인데도 서로가 서로에게 메꿔 줄 수 있는 공간이 참으로 많아서

    5년이 지난 현재 누구보다도 친한 사이 입니다(정확히 따지자면)

    다만 문제는 전 사교성이 좋은편이라;;; 
    친구들을 좋아하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데
    친구 녀석은 그걸 질색 팔색 합니다

    제 입에서 다른 사람 소리 나오는 꼴을 못봐요

    그래서 다른 사람 만났다는 소리만 해도 하루 종일 화가 나 있어서
    늘 풀어주느라 애를 먹었었죠

    지금도 솔직히...겁이 납니다

    그러니까 이 녀석의 문제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기 땜에
    정말 진심으로 믿고 있는 제가 떠나가면 자기는 일어설 수 없으니까
    자꾸만 못 믿고 조바심을 내더라구요

    어느 정도로 심하냐면 같이 살자고 해요 그냥
    저보고 결혼도 하지 말래요 자기 죽어버릴거라고

    자신을 떠나가지 말라고 곁에 있어달라고 그럽니다

    그래서 전 늘 고민이죠 이 녀석 옆에 누군가 없을 땐 전 아무도 사귈 생각조차 없습니다
    그래선 안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챙겨야 하니까요

    그래서 정말 가끔은 차라리 제가 남자든지
    그놈이 남자라서 그냥 옆에서 챙겨줄 수 있도록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겉모습은 강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여려서 그 여린 마음을 감추느라
    사람들에겐 거칠게 대하지만 그리고 저에게도 가끔 폭력;;을 쓰거나
    막 말을 하지만 진심이 아니예요...

    때려놓고 미안하다면서 안아주고 우는 친구 입니다

    솔직히 전 이 친구 때문에 집안 내에서도 트러블이 굉장했어요
    왜 집에 와 놓고서 그 친구가 뭐길래 바래다주러 차타고 또 가냐고

    그러면 전 울거나 화내면서 걘 그래야만 한다고 했어요
    삶을 보상받지 못했으니 제가 보상해 줄거라면서 소리소리 질러대고
    집에선 놀지 말라고 아우성이었으나

    전 결코 그 녀석을 놓을 수가 없었죠

    상처 받더라도 그 아이에 비하면 너무 작은 거였거든요

    여튼 지금 이 순간 그 친구가 너무나 많이 생각나고
    또 걱정이 됩니다

    저 없는 동안 무슨일 생겼을까봐...못 챙겨주어서 
    죄책감에 머리가 아픕니다

    그리고 무서워요 어떻게 나올지

    하염없이 쓰러지면서 울지나 않을지
    제가 그러든 친구가 그러든지요
    당연히 사과는 하겠습니다만

    저도 최근에 안 좋은 일이 많아 인생을 송두리 째 엎을만한 사건이 많았기에

    달라진 제 모습에 실망할까 두렵습니다
    전 그대로인데...친구 생각이 어떨지

    이 거짓말 같은 이야기 믿어나 줄지

    그리고 그 녀석이 화를 낼 경우 당연히 챙겨주어야 마땅한 제가
    힘들었기에 되려 화를 낼까봐요 두렵습니다

    앞으로 어떡해야 하나요
    이 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식으로 사과해야 할지

    아무런 감도 안 잡힙니다
    그리고 빨리...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주고 싶어요

    제 친구가 양성애자거든요

    남자든 여자든 사귑니다
    남자에게 받은 상처가 많아 저 만큼이나 남자들을 두려워하고
    싫어합니다 오히려 지금은 여자가 좋다나요...

    뭔가...대책이 없을까요
    샤이캣☆의 꼬릿말입니다
    <b><font color="deepskyblue">하늘이 너무 좋아요♡</font></b>

    <font color= deeppink>얘 뭐하는 애야~? 뭐~야~~ -_-;</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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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저럴 줄 알았지-_-; 수다를 줄이라니;
    나갈땐 핸드폰 밧데리 하나 더 예비로 가지고 나가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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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엄청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4235208_4.jpg">

    제 10년 친구들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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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 중학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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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생일에 호박 옷 입고~ 이 날 정말 끝장나게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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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아낍니다~!! 없으면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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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어야 하지만 잊을 수 없는 그들.



    ♧여기서부턴 은인 리스트입니다.(친구들, 오빠,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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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있는 이 분들은 남이 힘들때 언제고 타인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천사의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
    제가 이 한몸 바쳐-_-(...)지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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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찐따로얄할때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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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봄에 그린거.



    ☆★진정 잘해야할...저를 수렁에서 구해주신,
    은인이신 그 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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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어도 웃고.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5915208_5.jpg">

    웃어도 또 웃고. 후후.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6444208_4.gif">

    사랑에 대한 저의 정의.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6444208_5.jpg">

    찌질이들에 대한 생각.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6444208_1.jpg">

    훨훨 날아보고 싶습니다.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6444208_2.jpg">

    남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따뜻한 가슴과.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7047208_2.jpg">

    아이처럼 순수한 눈을 주십시요.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7047208_1.jpg">

    그렇다면 저는 다시 날아서.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7047208_3.jpg">

    아픈 그 분들의 마음에 다가가 입맞추며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7047208_4.jpg">

    제가 사랑하는 하늘처럼.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7047208_5.jpg">

    그 높다란 저 푸른 하늘처럼 아픔도 슬픔도 그 눈물까지도...

    모든걸 받아드릴 큰 사람이 되겠노라 여기서 다짐합니다.

    꼭...다시 웃게 해드리겠습니다.




    ♣나이팅게일 선서♣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으며, 간호하면서 알게 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나는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9/1157340893949_1.jpg">

    당신은 나만의 어린왕자예요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9/1157340893949_2.jpg">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9/1157340893949_3.JPG">

    내겐 굉장히 특별한 두 분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9/1157340893949_4.jpg">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3100714128_1.gif"); border-width:2; border-color:gray; border-style:dotted;}</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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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12 12:54:59  124.84.***.208  
    [2] 2006/09/14 00:18:35  125.180.***.6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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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L2집-My Life Blues (된장사이) 샤이캣☆ 06/09/15 02:54 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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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좀 내버려 두세요... [10] 샤이캣☆ 06/09/14 19:08 12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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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 어쩌다 마주친 그대 [9] 샤이캣☆ 06/09/14 18:30 20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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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캣☆ 06/09/14 14:27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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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영의 분노 시리즈-_-; [2] 샤이캣☆ 06/09/14 12:16 4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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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키키즈] Bonnie Butterfly 샤이캣☆ 06/09/13 17:32 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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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찬6집] killer (의외라는 느낌의 곡;) 샤이캣☆ 06/09/13 16:43 4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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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린 여자-_-; [9] 샤이캣☆ 06/09/13 11:10 27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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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 가을의 기억~!! [1] 샤이캣☆ 06/09/13 11:02 6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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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윤씨 Steal away(주인공) 샤이캣☆ 06/09/13 10:58 1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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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중 그녀가 웃잖아 ^-^ [1] 샤이캣☆ 06/09/13 10:45 8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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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 <공중정원> 샤이캣☆ 06/09/12 22:08 5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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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의 조건~ [7] 샤이캣☆ 06/09/12 19:54 98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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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구라모토] Ondine(가을동화) [2] 샤이캣☆ 06/09/12 19:15 5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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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울의 움직이는 성 테마 <공중산책> 샤이캣☆ 06/09/12 18:57 8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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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울의 움직이는 성 테마 <인생의 회전목마> [1] 샤이캣☆ 06/09/12 18:45 3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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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형별 운전 방식-_- [14] 샤이캣☆ 06/09/12 17:06 786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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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 엽기적인 비빔밥-_-;;;;;;;;;;;;;;;;;;; 샤이캣☆ 06/09/12 16:07 1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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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OVEYOU님 받으세요~ [5] 샤이캣☆ 06/09/12 15:04 8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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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즈의 사계 샤이캣☆ 06/09/12 15:27 5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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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 아톰 주제가 TRUE BLUE 한국판 샤이캣☆ 06/09/12 14:03 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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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소년 합창단의 캐논 [2] 샤이캣☆ 06/09/12 13:30 1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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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절한 순간 [펌] 샤이캣☆ 06/09/12 12:12 1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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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너무 약해요 [7] 샤이캣☆ 06/09/12 12:59 196 1
    친구들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합니다 [1] 샤이캣☆ 06/09/12 11:45 1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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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개그 노래 갑니다~휘성의 Magic eye-_- 샤이캣☆ 06/09/12 11:53 5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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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사나운 일본 노래 [2] 샤이캣☆ 06/09/12 10:33 7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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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 에릭: 나도 하고 싶다~ 샤이캣☆ 06/09/12 10:24 4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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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여대생의 남자 작업 계획서 [7] 샤이캣☆ 06/09/12 02:59 54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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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식증인 모양입니다 [3] 샤이캣☆ 06/09/11 20:19 1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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