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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4890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7/7
    조회수 : 469
    IP : 211.58.***.24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06/09/11 05:12:20
    http://todayhumor.com/?gomin_4890 모바일
    사람들이 너무 좋아요
    혼자 자라서 인가요?

    사람 사귀고픈 욕구가 남들 백배네요
    그래서 무작정 들이대고 나이랑 관계없이 친구로 만듭니다

    그래서 30대 40대도 언니 오빠시고
    전 그걸 즐기고;;;재밌어 하네요
    참 이놈의 성격 고민입니다

    전 성격 고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었죠
    초딩 4,5 학년 땐 소극적이고 집이 가난하고 성격이 괴팍해서 왕따를 당했는데요

    중학교 들어서면서 활발한 친구를 만나

    성격을 온전히 고쳤으면서도
    다듬어 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죽을만큼 노력을 했어요

    책도 읽고 나쁜 소리도 좀 들어가면서

    단점을 수용하는 방법부터 배웠죠
    그러다보니 점점 밝아지고

    이젠 그게 지나쳐서 누구와도 10분 이상 이야기하면

    어느새 친구 오빠 동생 언니 되어 있네요
    자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소극적인 성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입니다

    왕따 문제는 사실은 자기 자신 에서부터 오는 거예요

    전 오히려 왕따 한번쯤 당해보는게
    나중에 뒤돌아봐서는 가치있고
    소중한 경험이 될지도...인생의 기로에서 헤쳐나가는 삶의 방법을 얻는 거라 여깁니다

    다치시면요
    다시 일어나세요

    왕따 극복하는 방법은 내 편을 많이 만드는 겁니다

    누가 나쁜 소리해도 둥글둥글 세상 살아가는 거예요
    그래 넌 뭐라고 해라~ 난 놀테니

    이런 태도를 보이면 당신의 친구가 오히려 먼저 나섭니다

    나설 필요도 없죠

    사람들을 모두 내 편으로 만드는거예요
    전화도 먼저하고 먼저 만나자고 하고
    가끔 돈 있으면 주저 말고 확 쏘고

    왕따 챙피하지 않아요

    전 책상 발로 까여 본적도 있구요~
    친구들 저랑 안 놀아주고 혼자 앉아서 책도 읽어 봤구요
    학교 일진이 저한테 시비 걸거나 뭐 그런 하핫

    그런게 참 많았어요
    옷에는 수정액 같은게 더덕더덕 붙어있고 신발은 갈 때 보면 맨날 사라지고 없고
    외동딸이라고 버릇없다고 가난하다고 능력 없다고 말 재주 없다고 무시하니깐

    게다가 운동 신경도 없고
    너무너무너무 고통에 민감해서

    학교에서 자꾸 아파서 도망치니깐

    더 웃어대더라구요 더 무시하고
    전 자꾸만 위축되어갔죠 아주 친한 친구 한명 있었어요

    나현이라는 친구인데
    꼬릿말에 10년 친구들 중 안경낀 친구입니다
    지금은 제 친구 공부 많이해서 의대 갔습니다

    아주 자랑스럽죠 아무튼 제가 힘들 때 절 붙잡아준건 그 친구 하나였구요

    그 친구와 다른 친구들을 초등학교 때무터 알아오다가
    중학교때 부터 본격적으로 많이 친해져서

    공부를 하던 어디를 가던 늘 함께였죠
    중학교 때 저희 학교에서 저희들 매일 같이 노는 거 모르는 사람 없었습죠

    누구 보다 탄탄한 우정이예요

    올해가 정확히 10주년입니다

    전 이 우정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반드시 지금은 너무 아프고 괴롭고 죽을만큼 힘들지라도
    다시 꿋꿋히 딛고 서서 훗날 돌아봤을 때
    스스로가 자랑스러운 모습이 되어있길 바랍니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개그면 개그!

    노력으로 가꾸세요

    외모도 능력도
    자기 손으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튼 힘내요 학생들
    안타까워요 아직 마음이 자아가 방황해서 그런가봐요
    울지 말고 다시 일어나요

    전 아무런 힘도 없지만
    힘내라는 말 만은 얼마든지 해줄께요

    힘내요!

    자신을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강하게 만들어 줘요
    남의 힘이 아닌 자신 스스로 일어나세요

    내가 말로라도 일으켜 줄께요 ^-^

    빨리 행복해지세요 괜찮아요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반드시요!
    샤이캣☆의 꼬릿말입니다
    <b><font color="deepskyblue">하늘이 너무 좋아요♡</font></b>

    <font color= deeppink>얘 뭐하는 애야~? 뭐~야~~ -_-;</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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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width:450px;text-align:center;border:1px solid gray;"><div style="background-color:#66CCFF;font-size:11pt;font-weight:bold;font-family:돋움;padding:5px;border-bottom:1px solid gray;">수성에서 온 사람</div><div style="padding:5px;"><img src="http://www.quizdiva.net/bt/mercury.jpg" alt="수성에서 온 사람" style="margin-bottom:5px;"/><div style="text-align:left;">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br/><br/>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br/><br/>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br/><br/>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br/><br/>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br/><br/></div><a href="http://heygom.com/blogthings/planet/index.html">너 어느 별에서 왔니?</a></div></div>

    △ 내 저럴 줄 알았지-_-; 수다를 줄이라니;
    나갈땐 핸드폰 밧데리 하나 더 예비로 가지고 나가는 센스!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4235208_5.jpg">

    제가 엄청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4235208_4.jpg">

    제 10년 친구들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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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 중학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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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생일에 호박 옷 입고~ 이 날 정말 끝장나게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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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아낍니다~!! 없으면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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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어야 하지만 잊을 수 없는 그들.



    ♧여기서부턴 은인 리스트입니다.(친구들, 오빠,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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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있는 이 분들은 남이 힘들때 언제고 타인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천사의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
    제가 이 한몸 바쳐-_-(...)지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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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찐따로얄할때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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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봄에 그린거.



    ☆★진정 잘해야할...저를 수렁에서 구해주신,
    은인이신 그 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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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어도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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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어도 또 웃고. 후후.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6444208_4.gif">

    사랑에 대한 저의 정의.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6444208_5.jpg">

    찌질이들에 대한 생각.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6444208_1.jpg">

    훨훨 날아보고 싶습니다.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6444208_2.jpg">

    남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따뜻한 가슴과.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7047208_2.jpg">

    아이처럼 순수한 눈을 주십시요.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7047208_1.jpg">

    그렇다면 저는 다시 날아서.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7047208_3.jpg">

    아픈 그 분들의 마음에 다가가 입맞추며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7047208_4.jpg">

    제가 사랑하는 하늘처럼.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4197047208_5.jpg">

    그 높다란 저 푸른 하늘처럼 아픔도 슬픔도 그 눈물까지도...

    모든걸 받아드릴 큰 사람이 되겠노라 여기서 다짐합니다.

    꼭...다시 웃게 해드리겠습니다.




    ♣나이팅게일 선서♣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으며, 간호하면서 알게 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나는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9/1157340893949_1.jpg">

    당신은 나만의 어린왕자예요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9/1157340893949_2.jpg">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9/1157340893949_3.JPG">

    내겐 굉장히 특별한 두 분

    <img_ src="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9/1157340893949_4.jpg">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3100714128_1.gif"); border-width:2; border-color:gray; border-style:dotted;}</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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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라는 이름을 버리고 싶은 날입니다 [11] 샤이캣☆ 06/09/10 14:43 12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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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다가 닭 냄새에 깨어났다 (+ 꽃미남의 조건) [16] 샤이캣☆ 06/09/09 20:26 12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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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오빠 괴롭히지 마세요! [6] 샤이캣☆ 06/09/09 19:37 10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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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캣 꼴통년이니 뭐니 하는 샤이캣☆ 06/09/09 18:22 104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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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같은 사람이 있다 샤이캣☆ 06/09/08 16:05 5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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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노래 좀 알려주세요!! [12] 샤이캣☆ 06/09/08 11:27 10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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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떠오르는 그 아이 [4] 샤이캣☆ 06/09/07 01:21 163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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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무너져 버릴 뻔 했네요.......... [7] 샤이캣☆ 06/09/06 16:22 155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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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오빠 부탁한 그림입니다 [1] 샤이캣☆ 06/09/05 17:29 8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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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오라버니 부탁하셨던 그림이요~ [3] 샤이캣☆ 06/09/05 17:32 13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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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사골국물 같은 분들이 계세요♡ [7] 샤이캣☆ 06/09/05 00:11 1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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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야 미안해;;;;;;;;;;;; [8] 샤이캣☆ 06/09/04 19:24 1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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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속상한 일은... [8] 구완마루 06/09/04 14:28 1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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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인지 아닌지... [7] 구완마루 06/09/04 11:33 11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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