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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21802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3
    조회수 : 370
    IP : 211.208.***.8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06/10/15 22:31:39
    http://todayhumor.com/?lovestory_21802 모바일
    [실화] 엄마의 빈자리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 곁을 떠나지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 
    양복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놓고 
    침대에 벌렁 누워 버렸습니다. 

    그 순간 뭔가 느껴졌습니다. 
    빨간 양념국과 손가락만한 라면이 
    이불에 퍼질러진 게 아니겠습니까? 
    컵라면이 이불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는 뒷전으로 하고 자기 방에서 
    동화책을 읽던 아이를 붙잡아 
    장단지며 엉덩이며 마구 때렸습니다. 

    "왜 아빠를 속상하게 해?" 
    하며 때리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을 때, 
    아들 녀석의 울음 섞인 몇 마디가 
    손을 멈추게 했습니다. 

    아빠가 가스렌지 불을 함부로 
    켜서는 안 된다는 말에 
    보일러 온도를 높여서 데워진 물을 
    컵라면에 부어서 하나는 자기가 먹고 
    하나는 아빠 드리려고 식을까봐 
    이불속에 넣어 둔 것이라고.... 
    가슴이 메어왔습니다. 

    아들 앞에서 눈물 보이기 싫어 화장실에 가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엉엉 울었습니다. 

    일년 전에 그 일이 있고 난후 
    저 나름대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이는 이제 7살 내년이면 학교 갈 나이죠. 
    얼마 전 아이에게 또 매를 들었습니다. 

    일하고 있는데 회사로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다고... 

    너무 다급해진 마음에 
    회사에 조퇴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찾았죠. 
    동네를 이 잡듯 뒤지면서 
    아이에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혼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더군요. 
    집으로 데리고 와서 화가 나서 마구 때렸습니다. 
    하지만 단한차례의 변명도 하지 않고 
    잘못했다고만 빌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날 부모님을 불러놓고 
    재롱잔치를 한 날이라고 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아이는 유치원에서 
    글자를 배웠다며 하루 종일 자기 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채 글을 써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고 아이는 학교에 진학했죠. 

    그런데 또 한 차례 사고를 쳤습니다. 
    그날은 크리스마스 날. 
    일을 마치고 퇴근을 할려고 하는데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우리 동네 우체국 출장소였는데 우리 아이가 
    주소도 쓰지 않고 우표도 부치지 않은 채 
    편지 300여 통을 넣는 바람에 
    연말에 우체국 업무가 지장을 끼친다고 
    온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또 일 저질렀다는 생각에 
    불러서 또 매를 들었습니다. 

    아이는 그렇게 맞는데도 한마디 변명도 하지 않은 채 
    잘못했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리고 우체국가서 편지를 받아온 후 아이를 불러놓고 
    왜 이런 짓을 했냐고 하니 아이는 울먹이며 
    엄마한테 쓴 편지라고. 

    순간 울컥하며 나의 눈시울이 빨개졌습니다. 
    아이에게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그럼 왜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편지를 보내느냐고. 
    그러자 아이는 그동안 키가 닿지 않아, 
    써오기만 했는데 오늘 가보니깐 손이 닿아서 
    다시 돌아와 다 들고 갔다고. 

    아이에게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엄마는 하늘 나라에 있다고. 
    다음부턴 적어서 태워버리면 엄마가 볼 수 있다고. 

    밖으로 편지를 들고 나간 뒤 라이타 불을 켰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 
    하나의 편지를 들었습니다. 
    .. 

    보고 싶은 엄마에게. 
    엄마 지난주에 우리 유치원에서 재롱잔치 했어... 
    근데 난 엄마가 없어서 가지 않았어... 
    아빠한테 말하면 엄마생각 날까봐 하지 않았어... 

    아빠가 날 막 찾는 소리에 
    그냥 혼자서 재미있게 노는척했어. 

    그래서 아빠가 날마구 때렸는데 얘기하면 
    아빠가 울까봐 절대로 얘기 안했어. 

    나 매일 아빠가 엄마생각하면서 우는것 봤어. 

    근데 나는 이제 엄마 생각 안나. 
    아니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나. 

    보고 싶은 사람 사진을 가슴에 품고자면 그 사람이 
    꿈에 나타난다고 아빠가 그랬어. 

    그러니깐 엄마 내 꿈에 한번만 나타나. 
    그렇게 해줄 수 있지.약속해야 돼, 

    편지를 보고 또 한번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아내의 빈자리를 제가 채울 순 없는 걸까요, 

    시간이 이렇게 흘렸는데도... 

    우리아이는 사랑받기위해 태어났는데 
    엄마사랑을 못 받아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이지 아내의 빈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

    가슴이 아프네요...
    부모님이 계시다는 건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제 친구도 고등학교 졸업식에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와 언니는 너무 바쁘십니다.
    동생들은 학교를 가야합니다.
    그 누가 와줄까요

    꽃 다발 하나 없었습니다.
    제 꽃다발을 넘긴다 한들 전혀 기쁘지 않을 것을 알기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제 친구에겐 졸업이 기뻐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말없이 안아주었었습니다.

    부모를 잃은 자식들의 슬픔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 아픔은 너무 깊고, 너무 넓고 커서..
    보는 사람 마저 아프게 합니다.
    샤이캣☆의 꼬릿말입니다
    하늘이 너무 좋아요♡

    얘 뭐하는 애야~? 뭐~야~~ -_-;

    제가 궁금하신분은 『 www.cyworld.com/shycatx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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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에서 온 사람
    수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

    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

    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내 저럴 줄 알았지-_-; 수다를 줄이라니;
    나갈땐 핸드폰 밧데리 하나 더 예비로 가지고 나가는 센스!




    제가 엄청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제 10년 친구들입니다 ^ ^



    문성 중학교 친구들~



    친구 생일에 호박 옷 입고~ 이 날 정말 끝장나게 놀았어요!



    서로 아낍니다~!! 없으면 못살아요.


    ☆★진정 잘해야할...저를 수렁에서 구해주신,
    은인이신 그 분 사진.










    사랑에 대한 저의 정의.



    찌질이들에 대한 생각.



    훨훨 날아보고 싶습니다.



    남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따뜻한 가슴과.



    아이처럼 순수한 눈을 주십시요.



    그렇다면 저는 다시 날아서.



    아픈 그 분들의 마음에 다가가 입맞추며



    제가 사랑하는 하늘처럼.



    그 높다란 저 푸른 하늘처럼 아픔도 슬픔도 그 눈물까지도...

    모든걸 받아드릴 큰 사람이 되겠노라 여기서 다짐합니다.

    꼭...다시 웃게 해드리겠습니다.




    ♣나이팅게일 선서♣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으며, 간호하면서 알게 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나는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내겐 굉장히 특별한 두 분













    강한척 해도 아직은 괴롭다..





    「나야!」라고 가슴에 강하게 되새기어가자

    Carry on 모든걸 이 손안에 넣고서
    뚫고 나아가 망설임없이 잃지않고
    나답게 나아가자!

    내려다보는 발밑
    조금 더러워진 신발
    필사적으로 달려서 얼마든지 지킬거야

    헛바퀴질 하고 있는
    나 자신이 작아 보였어

    「그래도지지않을거야」
    "마음"속에 결정하고 살아갈거야

    분명 네가 결정했던 길이
    언젠가 반짝이는 미래를 비출테니까

    Carry On 언젠가
    그「꿈」이 이루어 질때까지

    너의 가슴을 닫아두지마
    언제나 Open 하고 있어줘

    Carry On 저멀리
    끝없이 펼쳐진 하늘

    비가 오는 날도 그 어떤날 이라도
    「꿈」만은버려선안돼!

    Carry on 언젠가
    변해버렸다고 하여도

    「나야!」라고 가슴에강하게
    되새기어가자



    마치 운명처럼 사랑했었다 난 그 결정에 그 아픔에 결코 후회하지 않아...



    ........울지 않겠다 다짐해 봐요

    마음을 공격해요
    날카로운 말들이 가슴을 몽땅 찢어버려서 지금으로선 너덜너덜해요

    남에게 상처가 될 소리 함부로 하지 말아요
    밉다고 그러지 말아요
    난 그런 말 무서우니까 미움 받는 건 무서워요

    내가 아는 당신은 제발 날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함부로 말하지 말아요 부탁입니다

    울지 않는다고 해서 울고 싶지 않은 건 아녜요
    그런 의미에서 내 손을 붙잡아 수렁에서 끄집어내 준
    오직 한 사람...당신만을 바라봅니다

    고마워요 저에게 있어 행운 입니다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3100714128_1.gif"); border-width:2; border-color:gray; border-style:dotted;}</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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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6/10/25 15:00:04  211.23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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