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런 심난-_-
완전 바보예요; 군대가면 누가 잡아먹니..난 군대 간 사람 한번 기다려보고 싶었어.
그렇다고 날 피하지마..너 감정 죽여가면서 혼자 까맣게 타들어가는 거 나 못 봐.
...나도 보고싶단 말이야.
한강 갔을 때 너 혹시라도 와주지 않을까 하고..계속 기대했어..
내가 지금 바라는 건 친구 이상 연인 이하.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마. 우리 아직 스물둘이야.
사랑은 천천히 오는 거라고 여기니까.
가만히..가만히.....그렇게 어느 순간 와 닿는 거야.
넌 너무 착해. 속도 깊고 잘생겼고 요리도 잘 해 술도 세잔만 먹잖아. 독실한 크리스챤.
담배도 안 피면서. 너만한 애가 어디있니? 그러니까. 나 마음 비워낼때까지만. 조금만..
나 많이 끌리고 있어. 나 지금 너한테 하는 짓 굉장히 상처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온전히 비워내고...그 다음에 모두 쏟아 줄께.
조금만 조금만..그러니까 전화 받아! 문자하라고..
막상 연락 안돼니까 나 너무 답답해. 보고싶어..보고싶어.
그냥 전화 받고 나 만나서 예전처럼 웃어주라.
나 너 웃는거 남자앤데도 너무 화사하다고 그랬잖아. 인상좋다고..
그때처럼만 웃어주면 좋겠어. 친구관계가 깨질까 두려워하지마.
나 네가 고백해도 괜찮은데. 그런데 넌 고작 군대간답시고 기다려달라는 말 못해?
그렇게 착해서 어떻게 해.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내가 너 힘들었던 거.
그 상처들..아픔들. 가만히 안아줄께. 보듬어줄께..
만나서 이야기하고 나 그냥 대학안가고 너 군대 있는 동안 병원 일 열심히 해서.
너 힘든거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노력할거야. 힘이 되어줄께.
이젠 옆에 있어줄테니까. 지금 쌓아왔던 추억들보다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갔으면 좋겠다.
야. 바보야...욘석아.
바보가 바보를 좋아하네. 참..너랑 만날려고 나 그렇게 22년 동안 혼자였나 보다.
너...좋다. 자꾸 좋아진다.
근데..암만 생각해도 네가 아까워-_- 너 좋아하는 애가 무려 다섯이야!
나 5:1 경쟁률 뚫은거야?????(-_-;)무슨;; 로또 당첨이니;
여튼. 취향도 독특한 녀석. 여자보는 눈 낮구나;
하늘이 너무 좋아요♡
얘 뭐하는 애야~? 뭐~야~~ -_-;
제가 궁금하신분은 『 www.cyworld.com/shycatx3 』
원래 잘 안하는데; 여름 동안만 싸이 할 것 같아요~
일촌 신청 해주시면 와후♡ 너무 기뻐서 싱글벙글 할거예요^-^
후후~ 오유분들 다 좋걸랑요~ 가입한진 얼마 안됐지만
재미있고 사람 정 넘치는 곳이라 2년 전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들르고 있답니다!! 제가 개그를 좀 사랑해요! 잘 부탁 드립니다!!
수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
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
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내 저럴 줄 알았지-_-; 수다를 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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