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내에 가장좋아하는 중국집 입니다.
배달 위주의 일반 중국집과는 달리 6~7테이블의 작은 홀만가지고 배달없이 운영하는 가게 입니다.
주인내외분들이 화교분들이구요.
제가 제일좋아하는 마파두부 입니다. 다른곳의 마파두부와는 달리 두부가 무려 연두부!!!!!!! 호로로로록 하고 빨아먹을수 있는 연두부!!!!!
소스도 일반적인 마파두부랑은 달리 확 맵지는 않구요. 여튼 주변에 이거 먹어보도 맛없다한 사람없던 마파두부(밥)
이건 제가 먹는건 아니라 항상 같이가는 친구가 먹는 해물볶음밥. 고슬고슬하고 맛납니다.
팔보채입니다. 진짜 존맛꿀맛. 게다가 가격도 싸요
보통 중식당에서 꽤 고급의 비싼 매뉴인데 여기는 단돈 2만원 입니다.
이것도 존맛꿀맛 꿔바로우.
원래 시키면 부먹으로 잘러주는데 찍먹해보고싶어서 따로 달라고 했습니다.
보통 꿔바로우 시키면 넓적한 고기튀김에 소스가 검은빛에 가까운경우가 많았는데(제 기준에서요) 여긴 새콤한 붉은 소스입니다.
(사진 오른쪽 구섞에 다먹은 팔보채가 찍혔네요)
이게 두명이 가서 먹은양 ㅋㅋㅋ
항상 이정도먹고 한두개 래파토리 바꾸면서 먹죠. 고추잡채밥이라거나.
두달정도 휴가를 다녀오셔서 최근에 다시 열어서 갔었는데 여전히 맛나더군요.
다만 아쉬운건, 이 가게 검색하면 탕수육 맛있는집 이라거나 중화야끼우동 추천하는데, 물론 탕슉, 짬뽕, 짜장도 수준급으로 합니다만 그외에도 맛있는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마파두부라거나 마파두부거나 혹은 마파두부에 팔보채, 꿔바로우 같은거요 ㅋㅋ
정반적으로 가격도 과하지 않고 착한편입니다. 저렇게 다 먹고 사이다 하나에 소주두병해서 5만3천원 나왔으니까요.
밤중에 배고파서 혼자 힘들기 싫어서 올려봅니다 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