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정청래 의원의 트윗,

그리고 문대표의 최고위 발언 전문을 토대로 살피건대,
 
문대표의 2선 후퇴 수용 보도는 둘 중 하나의 경우일 겁니다.

1. 문대표가 급작스럽게 안철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단독 결정한 것을 언론에서 먼저 취재한 것

2. 쫄보 중진, 비주류, 세작, 한기리 및 박지원 세력의 연합 농간에 보수 언론이 가세한 문재인 죽이기 및 공천권 탈환 대작전


전 개인적으로 당연히 2번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지금 돌아가는 판국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죠.

농간의 헤드쿼터가 누군지 단정하기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정말 더럽고 치졸하고 비열하고 모욕적인 작전이지만, 생존을 위협받는 정치인이 얼마나 우매해질 수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12.23 야권 내부 쁘락치 사건이라 명명하고 싶을 정도네요.

좋지 않은 상황이 와도 권리당원 포기하지 마세요.

저들을 쳐낼 만큼 쳐내고 탈당을 하셔도 하실 일입니다.

똑똑한 패배주의보다는 우직한 신뢰 표시가 절실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