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 가입함 덕분에 일년째

안생김 슈발

중요한건 우리집마당에 고양이식구중에

고등어같이생긴놈이 자꾸 찡찡거림 

방학이라 놀고먹던 백수인내가 피시방으로

가려는데 엄마괭이가 고등어같은새끼 물고

내앞에던짐


?

어쩌라고


?

무시함 브론즈 심해를 해메다 저녁먹으로

들어오는중  또 고등어 놈물고 내앞에던짐

당시내가 출출해서 겡방에서 파는 

핫바 아껴먹을라고 한번씹고 빨고잇었음

앵벌이인가 싶어서 에라퉤 던졋는데

다른새끼고양이들 나와서 처묵하는데

어미랑  고등어만 멀뚱멀뚱

아놔어쩌란건가싶어서 

목장갑끼고 주워서 보니 뒷다리가 에바임

이상함 아놔ㅅㅂ 스킨사려고모은돈 

가지고병원가니깐 뒷다리금갓다고함

용돈 털림 ㅅㅂ 그래서요즘 집에서 로테로

랭겜돌림 브론즈 1에서 2로감 ^^

고등어색기어쩌나해서일단 집에서  재웟음

다시 어미갓다줄거임 목장갑끼고

밥주고물줌

근데 문제는 어미색기가자꾸 

아침마다 쥐 개구리 지렁이이런거를 ㅅㅂ

자꾸 현관에다가 처 놔두는거 가족들 

출근 등교길에 냄새에 토쏠림


그래서 ㅅㅂ 나는 니들처럼

이딴거안먹는다는거보여주려고 

핫바를 나둠


이색기들도 빡쳣는지 계속 물어옴

근데 ㅅㅂ제발 쥐는 물어오지마 

돈없어서 이틀에 한번씩 핫바꺼네 놓으면

계속 처물어와 누가이기나해보자 ㅅㅂ


아니그게아니고 

고등어 임마는 어떡함 

벌써 한달반동안 

데리고잇는데 ㅅㅂ


이색기이러다 눌러붙겠음.

나어쩜 ?

근데요몇일전부턴 맨손으로

만져도 나쁘진않음

씻기고나니 내 털이랑

아니그냥 복실한게 

여튼 어쩜?

최근이 밑에 그밑에가 집들어온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