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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29561
    작성자 : 옐로우황
    추천 : 5
    조회수 : 3302
    IP : 218.235.***.4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8/08/05 23:28:23
    http://todayhumor.com/?history_29561 모바일
    로스차일드가의 시대 (1866 ~ 1931)
    로스차일드 가문(Rothschild family)은 유대계 국제 금융재벌 가문이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유럽 주요 국가들의 공채 발행과 왕족과 귀족들의 자산 관리를 맡아 막대한 부를 축적했으며, 철도와 석유산업의 발달을 주도하며 유럽의 정치와 경제 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오스트리아와 영국 정부로부터 귀족 작위도 받았다.

    로스차일드는 독일어 로트실트(Rothschild)의 영어식 발음으로 프랑스어로는 로쉴드라고 읽는다.​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 하버드대 교수의 저서 『전설의 금융가문, 로스차일드』에 따르면 로스차일드 가문은 “the richest family in all of history”이다. 그는 "19세기 대부분 동안 N. M. 로스차일드는 국제 채권 시장을 지배했던 세계 최대의 은행의 일부였다. 오늘날 그와 대등한 은행이 존재한다면,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J. P. 모건, 골드만삭스를 합병한 기업을 상상하면 된다. 또, 로스차일드가가 19세기 여러 정부의 재정을 안정시키는 데 맡았던 역활을 고려하면 국제통화기금(IMF)까지 합병 시켜야 할지 모른다"고 했다. 또한 "로스차일드 가문이 어떻게 천문학적인 부자가 됐는지 설명하지 않고서는 자본주의 경제사 자체를 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제학자 칼 폴라니(Karl Polanyi)는 『거대한 전환』에서 1815 ~ 1914년 유럽의 예외적인 평화의 기간, 즉 '100년 평화'를 가능하게 했던 배경으로 '오트 피낭스(high finance)'를 꼽았다. 오트 피낭스는 원래 로스차일드 가문처럼 글로벌 거대 금융자본을 의미하는데, 로스차일드가는 탐욕스러운 자본가였지만 자신의 탐욕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전쟁을 막고 평화체제를 지켜냈다는 것이다. 역자의 설명에 의하면, 이 오트 피낭스는 "주어진 경제 시스템 내에서 경제활동의 자금을 중개한다는 보통의 금융 업무의 수준을 넘어 그러한 시스템을 아예 창출하거나 변동하는 것에서 큰 수익을 얻는 높은 수준의 대형 금융자본의 활동을 지칭하는 말"이다. 폴라니는 이러한 오트 피낭스가 특히 로스차일드 가문을 중심으로 위력을 발휘했다고 말한다. 이들은 어느 나라나 정부에도 구속받지 않으면서 오히려 여러 나라와 정부를 규율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발휘했던 것이다.

    제국주의 정책에 대한 비판은 존 앳킨슨 홉슨(John A. Hobson)의 『제국주의론』(1902)에서 시작되었는데, 여기에서는 로스차일드가와 같은 글로벌 거대 금융자본을 제국주의 엔진의 조속기(governor, 調速機)로 표현하고 있다.
    투자자 고유의 이해관계가 공공의 이익과 충돌하고 골자 빠진 정책을 양산하기 쉽다면,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은 금융가들의 특별한 이해관계다. …… 이 거대한 사업들(은행업, 중개업, 어음 할인, 채권 발행, 발기 설립)은 국제적 자본주의의 중추를 이룬다. 가장 강력한 유대의 편제로 뭉쳐 언제나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신속히 교류하고, 전 국가의 기업 자본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 관한 한 수세기에 걸쳐 금융 경험을 쌓아 온 특정한 민족이 지배하는 이 사업들은 국가들의 정책을 조종하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 …… 로스차일드가와 그의 일당들이 외면한다면 유럽의 그 어떤 국가가 대전(大戰)을 치르고 대규모 국채를 발행할 수 있겠는가?

    새로운 자본 흐름을 일으키거나 기존의 투자 가치에 큰 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정치 행위는 무엇이든 이 작은 무리의 금융 왕들로부터 허락을 받거나 실질적 지원을 받아야 시행된다. …… 투기꾼 혹은 금융 도박꾼들인 그들은 …… 제국주의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일개 요소를 이룬다. …… 그들이 꾸리는 수익성 높은 사업의 모든 조건이 …… 그들을 제국주의 편에 서게 만든다. …… 전쟁, 혁명, 무정부주의자의 암살 기도, 그 어떤 충격적 사건이 대중을 놀라게 하든 그들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경우는 없다. 그들은 대중의 신용에 일어나는 갑작스러운 혼란에서 이득을 빨아먹는 괴물이다. …… 그들 기업의 부, 사업의 규모, 범세계적인 조직은 그들을 경제 정책의 최고 결정권자로 만든다. 그들이야말로 제국주의 사업에서 최대한의 배당을 받는 이들, 자신들의 의지대로 각국의 정책을 움직일 만한 막대한 수단을 지닌 이들이다. …… 금융은 …… 제국주의 엔진의 조속기(governor, 調速機)로, 에너지의 방향을 정하고 수행할 과업을 결정한다.


    조반니 아리기(Giovanni Arrighi)의 『장기 20세기』를 따라 로스차일드가의 전성시대를 1866년 ~ 1931년으로 선택했다. 당연히 학자들에 따라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 옐로우의 세계사 연표 : http://yellow.kr/yhistory.jsp?center=1900


    아리기의 『장기 20세기』에서 영국의 체계적 축적 순환의 관점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네덜란드의 쇠락으로 대형 금융자본의 중심지가 암스테르담에서 런던으로 이동되었다. 유럽의 대형 금융자본에서 영국의 지배적 위상은 프랑스전쟁 중에 새롭게 획득된 것으로, 이는 영국의 권력추구에서 사실상 무제한의 신용을 허락했다.

    19세기 중엽 세계무역의 대팽창은 앞선 체계적 축적 순환의 모든 실물적 팽창 단계들과 마찬가지로, 자본축적 행위자들에 대한 체계 전반에 걸친 경쟁 압력의 격화로 이어졌다. 이에 영국 자본가계급 측에서는 교역과 생산으로부터 금융으로 주요한 교체가 진행되었다.

    19세기 말 영국의 금융적 팽창의 주요 수행주체가 홉슨이 말한 "제국 엔진의 통치자" 로스차일드 가문이었고, 칼 폴라니의 말을 빌리면 "세계의 정치적 조직과 경제적 조직 사이의 주요 고리로 기능하였다."

    영국 정부가 로스차일드가의 통제를 받는 금융망에 제공한 보호와 우대조치에 대한 대응물로, 로스차일드가는 그 금융망을 영국이 세계를 통치하는 데 동원한 권력장치에 병합시켰다.

    아리기는 세계시민주의적 대형 금융자본망이 폴라니의 생각처럼 특유한 것은 아니라고 얘기한다. 19세기 말 런던에 중심지를 둔 독일계 유대인 금융망에 대한 로스차일드 가의 관계가 16세기 말 제노바 금융망에 대한 노빌리 베키(nobili vecchi)의 관계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집단 모두 "제국적 엔진"에 대한 "통치자"가 아니라, 제국적 엔진의 금융에 대한 "통치자"였다고 주장한다.


    리오 휴버먼(Leo Huberman)은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럴지도 모르겠다.
    역사책을 읽어 보면 이런저런 왕들의 야망 · 정복 · 전쟁에 관한 이야기가 장황하게 이어진다. 그런 책들의 강조점은 완전히 틀렸다. 국왕들의 이야기에 지면을 할애하기보다 왕권의 배후에 있는 진정한 힘, 즉 그 시대의 상인과 금융업자의 이야기에 지면을 할애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


    오늘날 로스차일드 가문의 영향력이 19세기보다 약화되었다는 의견이 주류이다. 그러나 여전히 반유대주의의 뿌리를 가진 음모론의 주인공으로서 등장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로스차일드 가문이 장악하고 있다는 음모론이 대표적이다. 사실 FRB의 주주 구성은 철저하게 가려져 있다.

    "로스차일드는 오늘날에도 최고의 사금융기관 가운데 하나이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는 피터 드러커(Drucker)는 로스차일드 가문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2008년 10월 런던의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기사 : "이 글로벌 은행 가문은 부, 권력 및 재량권(discretion)의 대명사입니다.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은 아마도 어떤 다른 가문도 필적할 수 없을 정도로 돈과 권력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빈은 책에서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을 약 50조달러(약 5경원, 1경=1만조)로 추정했다.


    영국 패권에서의 금융에 대한 통치자가 로스차일드가라면 미국 패권에서의 금융 통치자가 있을까? 록펠러 가문이 맞을까? 아니면 여전히 로스차일드, 아니면 춘추전국시대같은 상황? 알 수가 없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특정 재벌이 갖는 영향력도 잘 모르는 판에...

    ※ 데이비드 록펠러 : http://yellow.kr/blog/?p=1863


    출처 http://yellow.kr/blog/?p=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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