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맹세코 제가 붙인 당명이 아닙니다. 페북에 어느분이 붙이신 당명이죠.</div> <div>민주당+정의당 = 민정당 (연배 좀 있으신 분들에게는 그리운(?) 이름입니다 ㅋㅋ)</div> <div>거기에 새누리당이 합세해서 새민정당.</div> <div> </div> <div>저 당명 만드신 분도 그렇거니와, 평소 진보당에 동조하지 않는 많은 진보단체들 또한 공안탄압에 반대하고 체포동의안 가결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민주노총, 노동당, 사회진보연대, 노동자연대다함께, 노동전선, 그리고 참여연대.</div> <div>이들 단체들은 각기 조금씩 다른 입장을 취하면서도 섣부른 공안탄압과 체포동의안 가결에는 반대하는 태도를 취한것만은 확실한 단체들입니다.</div> <div> </div> <div>어차피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집회에 참가할리가 없는 새누리당과 </div> <div>당대회 보고를 마치면 썰물처럼 빠져나가 그 뒤에 있는 촛불집회때는 깃발 찾아보기도 힘들던 민주당에 </div> <div>초라하지만 깃발 한두개씩은 광장에 띄우던 정의당이 합세해서 새민정당이 탄생했군요. </div> <div> </div> <div>지난 토요일 서울역 촛불집회 참가하신분들은 아실겁니다</div> <div>갑자기 30여분간 쏟아지는 비가 그치고 드디어 집회를 시작할때</div> <div>사회자가 마이크를 잡고 "국정원 개혁" 을 선창하자 즉시로 마이크를 무색케하던 참가자들의 함성. 국정원 해체.</div> <div>녹취록인지 뭔지를 들이밀며 공안탄압 조작질을 본격화하는 국정원에 화답하는, 그날 집회 구호는 국정원 개혁이 아니고 해체였습니다.</div> <div> </div> <div>집회 후반, 진보당에 대한 공안탄압을 반대하고 함께 맞서 싸우자는 다함께 활동가의 호소에 화답하던 촛불물결과</div> <div>뒤이어 무대에 오른 진보당 당직자의 호소에 단 하나의 반대도 욕설도 없이 함께 하겠다던 촛불들은 </div> <div>애초에 민주당의 것이 아니었음은 물론이고 새민정당의 일원이 된 정의당 당신들의 것 또한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div> <div> </div> <div>아디오스 아미고.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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