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시사게에 맞는 글인지 모르겠네요...</div> <div><br></div>제가 이번주에 예비군 훈련을 갔다왔는데 군사령부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div><br></div> <div>사령부라 그런지 엄청 그더군요.</div> <div><br></div> <div>문제는 지금부터에요</div> <div><br></div> <div>사격할려고 사격장 근처서 기다리는데 골프장이 있더군요</div> <div><br></div> <div>이게 필드형식인데 단상같이 만들어놓은데 올라가서 공을 치는 형식으로 되있었어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캐디랑 사람들이 와서 골드 치더군요..</div> <div><br></div> <div>처음엔 군 간부들인줄알고..아직 세월호 사건도 있고 그런데 골프 치러 이렇게 많이 오나 싶었는데</div> <div><br></div> <div>민간인이라그러더군요. 근데 문제는 골프장이 따로 한켠에 마련된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마다 있어서 길을 걷는다거나 군인들이</div> <div><br></div> <div>뭐 여름에 잡초 뽑거나 예초기 돌리거나 하면 충분히 공에 맞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도로 쪽에는 철조망도 쳐 놓고 했는데 그렇다고 안 맞겠습니까?</div> <div><br></div> <div>그래서 병사들한테 "너희 지나가다 골프공 맞지는 않냐?" 라고 물으니 그래서 골프장 근처 작업할땐 무조건 철모 쓰고 작업한다네요</div> <div><br></div> <div>와....진짜 완전 충격이였습니다. 철모를 쓰면 머리는 안전할지 몰라도 혹여나 몸에 맞으면 엄청 아플텐데...정말 황당했습니다.</div> <div><br></div> <div>골프장이 따로 군인들 안다니는 곳에 있었다면 그나마 이해라도 될텐데..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았습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저도 예비군하러 잠깐 가서 본거라 정확히 이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하는지는 자세히 모르나</div> <div><br></div> <div>어쨌든 병사들이 골프공에 맞을 위험성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정말 문제있다고 생각듭니다.</div> <div><br></div> <div>정말 황당하고 어이 없어서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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