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www.nocutnews.co.kr/news/1158512" target="_blank">http://www.nocutnews.co.kr/news/1158512</a> <div><br /></div> <div><div><font size="3">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철도노조는 “아직 내부적으로 파업 철회를 결정한 적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다만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철도노조는 30일 오전 “여야의 의원총회가 끝나면 노조의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기춘 의원이 이날 “철도 파업을 철회할 수 있는 합의를 했다”고 밝힌 데 대한 첫 공식 입장이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박 의원은 전날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 등과 만나 국토위 산하에 민영화 방지를 위한 소위 구성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이에 대해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은 “아직 내부적으로 파업 철회를 결정한 적 없다”며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도 이날 오전 조합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파업대오를 유지하고 위원장의 명령을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김명환 위원장은 “언론보도에 흔들리지 말라. 모든 것은 위원장 명령만으로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하지만 철도노조와 여야가 파업 철회를 전제로 철도산업발전소위 설치 등 일부 사항에 합의했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실제 박기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명환 위원장의 서명이 들어간 합의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민주노총과 철도노조가 이날 오전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모두 취소하고 기자들을 건물 밖으로 나가게 한 점도 이를 방증한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다만 아직 남아있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철도노조가 “파업 철회를 결정한 적 없다”는 반응을 내놓은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철도노조의 규약에 따르면 파업, 즉 쟁의를 끝내기 위해서는 확대쟁의대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한 철도노조원은 “합의 사항에서 징계 최소화가 빠졌기 때문에 현장의 반발이 심할 것 같다”며 “예전에도 합의문이 확대쟁대위에서 부결된 경험도 있고 해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또한 새누리당도 최고위원회나 의원 총회에서 여야의 합의 사항을 추인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해 줄곧 법과 원칙을 강조하던 청와대도 곤혹스러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font></div> <div><font size="3"><br /></font></div> <div><font size="3">한편 경찰청은 "파업철회와 관련 없이 코레일로부터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김 위원장 등 적극 가담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font></div></div> <div><br /></div>
산당정야좌무언(山堂靜夜坐無言)
고요한 밤 산속 집에 말 없이 홀로 앉으니
적적요요본자연(寂寂寥寥本自然)
적적하고 고요함은 본래부터 그러한데
하사서풍동림야(何事西風動林野)
무슨 일로 하늬바람 수풀을 흔드는가
일성한안여장천(一聲寒雁長天)
싸늘한 외마디 기러기 울음소리 온 하늘을 울리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841485UitBjMHeM42pL.jpg" width="800"></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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