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출처는 샤우트베이스볼이라는 곳인데 엠팍에 올라와있길래 퍼와봄</div> <div><br /></div> <div>읽을만하네 시간날때 읽어보셈</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img style="cursor: pointer" title="popup original size Image" src="http://www.shoutbaseball.co.kr/home/data/editor/1376342047.jpg" width="666" alt="" /> <div><br /></div> <div>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left"><strong><font size="3">"속좁게 굴지말고 전체를 보라"</font></strong></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3"></font></strong> </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3"></font></strong> </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3"></font></strong> </p> <p align="left"><strong>잠실에는 쥐와 범죄자들만 놀러오는 곳인가</strong></p> <p align="left"> </p> <p align="left">일전에 한 지인을 만났다. 프로야구를 좋아한지 얼마 안되는 소위 "뉴비"였던 그는</p> <p align="left">막 야구를 좋아하기 시작한지 이제 몇년 되지 않은 삼성팬이였다.</p> <p align="left">삼성 라이온즈를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이유는 단순하다.</p> <p align="left">파란색이 좋댄다. 그리고 태어난 곳도 대구였고 유년기도 대구에서 보냈단다.</p> <p align="left">서울로 올라와 20년을 넘게 살던 그가 멋모르고 이런 말을 하더이다.</p> <p align="left"> </p> <p align="left"><strong><font color="#ff0000">"아 오늘 잠실 경기장 직관을 갈텐데, 쥐들이랑 범죄자들만 득실 거리겠네"</font></strong></p> <p> </p> <p>너털웃음을 보이며 나는 이렇게 말을 건냈다. </p> <p><strong>"어디서 들은 얘기이길래 엘지를 쥐라 하고 두산을 범죄자라고 하는건가?"</strong></p> <p>그러자 그는 온갖 커뮤니티나 온라인 매체범주내에 있는 모든기사들을 보면, 칠쥐 조작쥐, dtd물쥐 라고 가루가 되도록 폄하하여 세탁하며 표현하고, 두산을 범죄두라고 일컬으며 범죄의 구단, </p> <p>속된말로 나쁜짓거리만 하는 새끼들이 득실거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한다.</p> <p> </p> <p>그러면서 범죄를 저지른 행각과 일전에 큰 이슈가 되었던 한 투수와 그의 내연녀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거론하며 법률적 지식과 그의 도덕적인 관념을 꺼내들며 정신없이 내려까기 바빴다.</p> <p> </p> <p>그리고 본인이 지지하는 구단이 최근 챔피언을 달성한지 여러 차례가 연속으로 있었고,</p> <p>현재에도 우승을 향한 1위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그런지, 다소 운이 없고 실력이 떨어지는 팀을</p> <p>폄하하며 깔깔거리기 바빴다.</p> <p> </p> <p>이런 새끼는 친구로 두어선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사회에서 만난 지인정도쯤으로 간주해야겠다싶어서 그 마음을 먹은지 몇 달 되지 않았기에 필자는 위 사람을 '지인'으로 표현 하였던 것이다.</p> <p> </p> <p>물론 스포츠따위 정도로 생각하는 일각의 시선으로 뭘 그리 대수롭지 않은 것을 가지고</p> <p>사람을 평가하느냐 라는 주변의 이야기도 있었다.</p> <p> </p> <p>그러나, 난 그 사람 자체의 인성과 성품보다는 내 지인을 그렇게 유치하고 유아적인 수준으로</p> <p>세뇌시킨 가십거리에 중독되고 찌든 우리내들의 야구팬 온라인 문화에 개탄을 멈출 수 없었다.</p> <p> </p> <p> </p> <p>그렇다.</p> <p>그간 우리는 LG트윈스에게 여러 5를 넘는 숫자들을 나열하며, 평균적 수치인 7이라는 숫자를 근 10년 넘게 유지해왔기에 칠쥐라고 일컫는다. </p> <p>그리고, 영화 불청객에 예고편에서 사용하여 구단측에 조치를 당하게 된, 김동주 선수 유니폼을 입은 한 남자배우가 여성을 위협하는 폭행 티저 스틸사진 또한 화제의 근원이 바로 두산 구단 선수 일부의 몇몇 잘못된 행위가 있었던 것이기에 가능했다.</p> <p> </p> <p>더불어, LG트윈스는 일전에 조작을 했다는 한 선수와의 스토리 또한 우리에게 블록버스터 영화같은 충격과 체감을 선물했다.</p> <p> </p> <p> </p> <p>그러나 그것을 감싸도는 구단, 그것을 사랑하고 모른체 해주는 팬들이라는 </p> <p>전체로 싸잡아 해석하는 시야 또한 너무 구질구질하며, 역겹다.</p> <p> </p> <p> </p> <p>한마디로 말하자면,</p> <p>이런 이야기를 하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무언가 씹을거리가 필요하다.</p> <p>이새끼들은 대부분 심심하여 씹어대는 오징어같은 안주와 먹을거리가 필요할 뿐이다.</p> <p> </p> <p> </p> <p>두산을 응원하러 놀러온 화목해보이는 가족을 보라.</p> <p>아 그렇다. 저 아가의 아버지는 저 가족의 가장으로서, 분명코 엄청난 범죄를 아내와 딸아이에게</p> <p>숨기고 있을 것이다. 분명코 저 아내 또한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그것을 위장하기 위해</p> <p>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으며, 아이는 분명코 식별을 구분하는 나이가 됬음에도</p> <p>아직 아가 행세를 하며 위선적인 행동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p> <p> </p> <p>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left"><img style="cursor: pointer" title="popup original Image" src="http://www.shoutbaseball.co.kr/home/data/editor/1376351038.jpg" alt=""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left"><strong>이쁜 곰돌이의 케틱터 이미지가 범죄화 된다면 </strong></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left"><strong>곰돌이 푸우샵과 테디 베어는 문을 닫아야 한다.</strong></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left"><strong>그리고 전 세계 소녀들의 상당량은 곰인형을 좋아하며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편이다.</strong></p> <p align="center"> </p> <p> </p> <p> </p> <p>그렇다. 오늘 힘겹고 열심히 던지고 있는 리즈의 공 하나 하나는 입금이 예정된</p> <p>조작의 행위이며, 오늘 엘지트윈스를 위해 응원하고 있는 전국 곳곳의 서울쥐 시골쥐들은</p> <p>회사직장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쥐새끼들처럼 시궁창에서 치즈를 몰래 뜯어먹으며 바라보고</p> <p>있을것이다.</p> <p> </p> <p> </p> <p>이보다 더이상 개 같은 이야기가 어디있는가</p> <p> </p> <p>두산이라는 팀에는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선량한 시민과 전혀 뚱뚱하지 않은 선수도 있고,</p> <p>인상한번 못찌뿌리며 매사에 ㅋㅋㅋㅋㅋㅋㅋ웃고 있는 선수도 있다.</p> <p>이종욱 선수는 절대 동남아에서 큰 잘못을 저지르고 한국에 도망 온 선수가 아니란 말이다.</p> <p> </p> <p>엘지 트윈스에는 쥐꼬리같은 월급으로 선량하고 성실히 살고 있는 좋은 팬들도,</p> <p>엄청난 경제력을 기반으로 90년대의 재림을 다시금 바라는 능력있는 형님팬들도 많다.</p> <p> </p> <p>바꿔말하면 엘지 트윈스에 수 많은 팬들중 물론 쥐같인 생긴 얼굴형의 사람은 존재하겠지만</p> <p>시궁창 쥐라고 하기에는, 미안하지만 너무나도 잘나고 멋진 사람들이 많다.</p> <p>대부분 서울의 자존심으로 버텨온 자들이기에 십수년간 느낀 오욕과 고통을</p> <p>올해 스트레스를 풀어보려는 마음들이 대단하다.</p> <p>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left"><img style="cursor: pointer" title="popup original Image" src="http://www.shoutbaseball.co.kr/home/data/editor/1376351167.jpg" alt=""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left"><strong>시골쥐와 서울쥐에 나오는 쥐들은 모두 서울쥐들이 아니다.</strong></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left"><strong>엘지 트윈스는 서울의 자존심이 분명하지만,</strong></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left"><strong>그들의 재미있는 야구를 좋아하는 타 지역 팬들도 분명히 많다.</strong></p> <p> </p> <p> </p> <p>엘지 트윈스는 절대 칠쥐가 아니라 올해 우승쥐일 확률도 상당량 있다. 탑쥐라고 하자.</p> <p>(여기서 글 쓰는 새끼가 엘지팬이냐고 묻는 십병신들이 있을거라 본다) 난 엘지팬이 아니다.</p> <p>타팀 코스프레하며 분탕질 하지말라고 하는 병신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식으로 바라보는</p> <p>시야와 버릇 또한 유아적이고 가십에 찌들어 있다는 너의 온라인 댓글 중독의 현상이다.</p> <p> </p> <p>그저 쭉쭉 떨어지는(DTD) 남의 고통을 씹고 즐기기에 아쉬운것이다.</p> <p>올해 소재거리가 떨어지는 현상이 속상할 따름인 것이다.</p> <p>그저 문제없이 꾸준히 잘하는 곰탱이들의 활약이 얄미워서</p> <p>씹을거리를 계속적으로 잊혀지지 않게 기록보존학과 교수다운 사명감에 젖어 있는 것이다.</p> <p> </p> <p> </p> <p>그렇다.</p> <p> </p> <p>엘지트윈스와 두산베어스는 7이라는 숫자와 쥐라는 동물과 범죄라는 꼬리표는</p> <p>그 팀을 지지하는 팬들에게는 사실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다.</p> <p> </p> <p> </p> <p>기아와 롯데에 대해서 글을 쓴다면</p> <p>아마 나는 수십만명과 싸워야 할 수 있다.</p> <p>그들의 팬심과 열정은 참으로 멋지다. 스포츠를 위대하게 만드는 시너지임은 분명하다.</p> <p> </p> <p>그러나, 너무나도 지랄스러운 모습은 분명코 부담스럽다.</p> <p>그런데 문제는 앞서 말하고 있듯이,작은 현상이 전체를 대변하고 있다는 것이다.</p> <p>그에 따른 오류가 너무나도 유치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p> <p> </p> <p>그러나 기아와 롯데의 팬들의 특징은</p> <p>작은 현상이 전체를 대변하고 있는 오류가 아니라,</p> <p>상당량이 지랄스럽다.대부분이 거진 죄다 미쳐있다는 소리다. 난 그 지랄스러움이 좋다. </p> <p>그들은 타팀에게 속좁게 굴며 험담하려 들지 않는다.</p> <p> </p> <p>그러나 자기팀에게로 눈꼽만큼의 공격을 받게되면, 메가톤급 슈퍼 지랄맨들이 되어 나타난다.</p> <p>결국은 프로야구 9개 구단팀 뿐만 아니라, 그 어느 사회인 야구팀이든</p> <p>자신이 애정을 갖고 그에 따른 인생 여정을 투자하였다면, 어느 누구든 보호하려 들것이고</p> <p>영광을 누리려 할 것이고, 팀의 성적이 곧 자신의 레벨과 그레이드로 착각하게 될 것이다.</p> <p> </p> <p> </p> <p>결국은 그것이다.</p> <p>피해받기 싫은 것이다.</p> <p>피해를 받으니 죽이고 싶고 응징하고 싶어하는 것이다.</p> <p> </p> <p>그러나 인간은 피해 받은 자들을 보며 깔깔 거리기 좋아한다.</p> <p>휘발성 있는 가십거리로 떠들기를 좋아한다.</p> <p> </p> <p>그러나 도가 지나치면 스포츠를 즐길 자격이 없는 것이다.</p> <p> </p> <p>그것 또한 하나의 문화라고?</p> <p>너의 부모님을 통조림통에 집어 넣은후 구워서 익힌다라는 말을 한다면</p> <p>대부분이 이성을 잃고 나를 죽일 것이다.</p> <p> </p> <p>그런 식의 발언을 대구 시민들에게 서슴없이 한다.</p> <p>하루에도 수백개씩 볼 수 있다.</p> <p>디시 야갤과 일베에서는 저보다 더 심한 네티즌들이 미친짓을 하고 있고 현재에도 그런 인원이</p> <p>상당히 많다.</p> <p>그런 정신병자들의 행위가 은근슬쩍 메이저계에서도 스멀스멀 올라와</p> <p>사람들을 자극하고 중독시켜간다.</p> <p> </p> <p> </p> <p>진짜 미쳐있는 세상이 분명하다.</p> <p> </p> <p>그것 또한 하나의 문화라고? 다시한번 묻는다면.</p> <p> </p> <p>그건 너의 집에 있는 개가 짖는 소리나 다름이 없다.</p> <p> </p> <p>오늘 당신은 이 순간조차도, 여러 방식으로 프로야구를 즐기고 있는</p> <p>다양한 인간들을 하나의 잣대로 평가한다.</p> <p> </p> <p>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타팀의 선수들도 유심히 보라.</p> <p>타팀의 팬들과도 유대를 갖고 지내보라.</p> <p>결국은 다 매력덩어리들일테니 말이다.</p> <p> </p> <p> </p> <p> </p> <p>PS. 여기 운영자 양반에게 한번 이런말을 건낸적이 있다.</p> <p> 커뮤니티 사이트가 잘 되려면 친목질이 없어야 하며,등급도 나눠서는 안되며,</p> <p> 익명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규율도 너무 제한적이여서는 안된다 라고,</p> <p> 친목질과 친한 사람들의 그룹핑이 이루어지며 등급이 나뉘어져 계급적인 분위기와</p> <p>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생산할 수 없고</p> <p> 다시 오고자 하는 동기부여나 명분도 사라진다 라고 강력히 말한적이 있다.</p> <p> </p> <p> 그러나 운영자 양반은 이런말을 한다.</p> <p> </p> <p> 머리굴리기 싫다.</p> <p> 정상적인 사람들만 오게 하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단 500명이라도 모시고 간다.</p> <p> </p> <p> </p> <p> 그렇다.</p> <p> 이곳에서 돌직구를 던지는 일환은 운영자의 목표와 나의 행위가 일치하기 때문이다.</p> <p> </p> <p> 부디 정상적인 사람들과 즐거운 샤우트 베이스볼이 되길 바란다.</p> <p> 감사합니다. </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