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병신백일장이 내일로써 끝이 나네요.</div> <div>그런데 모두들</div>병신백일장의 팜플렛에 적혀있는 <div>병신들의 순서가 바뀌었다는 거 모두들 알고 계신가요?</div> <div>베오베병신들을 가장 아래다 놓고</div> <div>아직 베스트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div> <div>새싹병신들이 가장 먼저 보이게 위에다 놓여졌습니다.</div> <div>청새치님의 따뜻한 마음과</div> <div>아직도 병신백일장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div> <div>입증해주는 셈이지요.</div> <div><br></div> <div>게다가 </div> <div>악당 0호 1호 2호 123호 4호 5호같은 탈락전담반과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서포터즈들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댓글로 탈락자를 구해내기 위한 노력들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얼마나 고맙고 귀여운지요.</span></div> <div>마음씨가 참 고운 사람들입니다.</div> <div>그들의 노력으로 오늘도 기라성같은 샛별이</div> <div>또다시 베오베 순위를 요동치게 만들었지요.</div> <div><br></div> <div>이런분들이 있기에 아직도 병신백일장이</div> <div>아직도 활력을 띠고 웃음이 피어나고</div> <div>재미있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div> <div>정말 사랑합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늘은 아쉽게 탈락자도 더러 있었습니다.</span></div> <div>탈락자명단은 공개하지 않을 겁니다.</div> <div>우리는 여러분들을 믿으니까요.</div> <div>악당 0호 1호 2호 123호 4호 5호도 여러분들을 믿을 겁니다.</div> <div><br></div> <div> <div>역시나 어젯밤 예상했듯이</div> <div>막판 스퍼트를 내면서 질주하는 병신들이 많았습니다.</div></div> <div>왕자의 맹추격으로 인해</div> <div>베오베병신들의 판세는 완벽하게 뒤집어지고 있네요.</div> <div>저는 사실 왕자가 베오베 꼴등을 차지하는 게 가장 안정적인 노선이라 생각했지만</div> <div>역시 막판 스퍼트는 무시 못할 만큼 대단해서 금세 순위권까지 안착되더군요.</div> <div>그럼으로써 찌찌털이 굉장히 위험한 포지션을 취하게 되었습니다.</div> <div>게다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박근혜씨의 벼락같은 상승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span></div> <div>끝물일거라 생각했던 반유희는 아직도 견고하게 </div> <div>천천히 추천수를 쌓아올리며 버티고 있네요.</div> <div>반면에</div> <div>베스트병신들은 베오베병신을 노리고 있는 다크호스들이 </div> <div>은근히 많아서 더 아쉬운 전쟁터입니다.</div> <div>추천 몇개만 받으면 베오베병신에 입성할 수 있는데도</div> <div>그들은 이미 시간에 파묻혀 잊혀지고 만 것 같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것 또한 그들의 운명이겠지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역시 시간을 이길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가장 재미있는 역전극은</div> <div>박근혜씨가 반유희를 아슬아슬한 차이로 역전해서 1위가 되고</div> <div>베스트병신 중에 하나가 턱걸이를 하면서</div> <div>꼴등이 되는 것이겠지요.</div> <div>그러면 제1회 백일장에 이어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 2차 백일장의 병신왕 작품 제목에도</span></div> <div>한국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지는</div> <div>아주 의미심장한 일이 벌어지게 되구요.</div> <div>이거 참 내일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군요.</div> <div><br></div> <div>밤이 늦었습니다.</div> <div>작품들을 읽는 것도 내일이면 마지막이군요.</div> <div>마지막까지 병신들이 열심히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div> <div>서포터즈분들, 탈락전담반 분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div> <div>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div> <div>뿅</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고 보니 제 작품은 역시 이번에도 베스트에 그치고 마는군요.</div> <div>역시 순수예술처럼 순수병신은 대중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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