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 id="id_5362679f021296e07275680"><span class="userContent" data-ft='{"tn":"K"}'>'집값'은 높이고 '사람값'은 낮추는 체제가 이번 사고를 불렀다.<br /><br />그래도 사람들은 그런 체제 속에서 듬뿍 누리는당을 또 찍어댈 것이다.<br /><br />세월호 희생자 부모 절반은 1번을 찍었을 것이고<br /><br /> 학생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수가 일베를 즐겼을 것이다.<br /><br />이말은 나의 평판을 깎겠지만 그들에게는 '자업자득'이다.<br /><span class="text_exposed_hide">...</span><span class="text_exposed_show"><br />광주에선 횃불을 들고 학생들은 피켓을 들었다지만<br /><br /> 그렇다고 뭐가 달라지긴 할까?<br /><br />아마추어란 말도 과분한 박근혜와 측근들의 사고 대처법을 보고도<br /><br /> 반수 이상은 또 1번을 찍을 것이다.<br /><br />그럼 또 대형사고가 반복되고 눈물을 흘리고<br /><br /> 다시또 1번을 찍을 것이다.<br /><br />직접 희생자가 되거나 희생자의 부모나 자식이 되기 전까지<br /><br /> 투표행위와 대형사고가 <br /><br />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하루평균 자살자 수가 <br /><br />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려고 하지 않은 채<br /><br /> 그걸 설명하는 사람을 빨갱이라고 손가락질하는 언론을 믿으면서<br /><br /> 그렇게 1번을 찍을 것이다.<br /><br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쭈욱</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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