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 0px 6px;color:#141823;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19.32px;">10대는 입시준비하느라<br>20대는 스펙쌓느라<br>30대는 직장에서 살아남느라<br>40대는 치킨집 창업 알아보느라<br>50대는 애들 대학보내고 결혼시키느라<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br>60대는 자식들 눈치보느라<br>70대는 폐지줍고 다니느라</span></p> <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color:#141823;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19.32px;"> <p style="margin:0px 0px 6px;">그 누구도 정신이 없는시대다.<br>최루탄 몽둥이 고문 그 모든 과정을 거쳐<br>권력은 그 누구도 물리적 고통을 받지않고<br>그 누구도 표면적으론 책임질 일도 없는<br>'경제적 무장해제'라는 수단을 습득해 냈다.</p> <p style="margin:6px 0px;">그 어떤 해괴한 일들이 벌어져도<br>그 어떤 상상을 초월하는 불합리가 자행되도<br>그저 이렇게 sns에 글 몇자 남기거나 좋아요 버튼 누르는<br>정도가 고작일 뿐인 그리고서 <br>또 내일 먹고살 걱정을 할수밖에 없는 그런 시대.</p> <p style="margin:6px 0px;">독도가 당장 내일 일본땅이 되더라도<br>지금 같아서는 한 열흘 시끄럽고 페이스북 페이지<br>몇군데서 서명운동 하고 끝날거다.</p> <p style="margin:6px 0px;">권력의 부패가 어떤 결과를 자아내는지<br>나는 필리핀에서 살았던 8개월간 뼈저리게 느꼈다<br>국민의 태반이 거지인나라..3살배기꼬마들이 관광객만 보면<br>구걸하는 손을 내미는 나라 <br>아무도 그 사회를 바꿔보려 하지도 <br>열심히 노력해서 지금 속한 처지를 바꿔보려 하지도 않는다<br>노력해도 잘살수 없다는것을 <br>발버둥 쳐도 바뀌는게 없다는걸 깨달은 그들에겐<br>깊게 뿌리박힌 체념과 그저 하루하루의 먹고살 걱정만이 <br>남아 있다.</p> <p style="margin:6px 0px;">그것은 머지않은 우리의 미래일것이다.</p> <p style="margin:6px 0px;">-날씨가 추워서 으스스했는데 페북에서 뉴스보고 열통터져서<br>추위가 싹 가심에 높은 양반들에게 감사하며 남기는글</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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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10/16 00:26:26 223.62.***.114 마늘먹니?
673230[2] 2015/10/16 00:29:30 222.238.***.181 날가져할리퀸
660829[3] 2015/10/16 00:52:56 36.39.***.139 루이스캐럴
415986[4] 2015/10/16 00:57:48 116.34.***.150 옵션이
679323[5] 2015/10/16 02:06:19 210.103.***.32 하늬무슈아빠
138563[6] 2015/10/16 02:36:21 58.232.***.195 또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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