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1.왜 mc몽은 이렇게 무리수를 두었을까</div> <div> -앨범부터 떡하니 내놓기 전에 좀더 대중과 소통하고 진정성있는 사과를 전하고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용서는 받을수있는</div> <div> 그러한 토대를 마련하고 컴백했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파장이 덜했을텐데..납득하지 못한 대중들이 대부분인데</div> <div> 단지 5년간 자숙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행위에 대한 면죄부가 주어지리라 생각한것일까. 반짝 호기심으로 인한 </div> <div> 음원차트 줄세우기는 성공했으나..요즘 컴백앨범 내면서 음원차트 1위 못시켜보는 가수가 얼마나 될것이며..음원차트에 대한 권위 자체가</div> <div> 그 예전 음반판매순위나 가요프로 1위와는 격이 다른 세상에 결국 비난여론이 동정론을 뒤집을것으로 보이며</div> <div> 앞으로는 컴백자체가 화두조차 되지못하는 그냥 한물간 가수로 잊혀져갈것같다. 여러모로 씁쓸한 자충수.</div> <div><br></div> <div>2.친목질일까 동료의식일까</div> <div>-mc몽의 컴백과 더불어 수많은 동료가수들의 격려 메세지가 또다른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이를 친목질이라 보는 시선도 있고</div> <div> 동종업계 종사자로써 충분히 보일수 있는 동료의식이라는 의견도 있고 오유에서는 친목질이자 mc몽과 마찬가지로 용서받지 못할행위 라고</div> <div> 극딜하는 모습이 더 눈에 띄는듯함.. 그런데 일단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 자체가 어느정도 폐쇄성을 지니고 있으며</div> <div> 상시 대중에게 노출되어있고 공인으로 취급받는 위치상 여러가지로 품행에 신경써야하는 등 나름의 고충이 있다는 점은 이해 하고 가야할것 같다</div> <div> 그리고 여기서 댓글로 언제 어디서건 상황과 위치에 구애받지않는 객관적 판단과 입장고수를 자신하고 있는 대다수의 유저들도 </div> <div> 막상 자신이 종사하고있는 직장 혹은 학교,모임 어디에서건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다' 라는 명제에서 그다지 자유롭지 못함을 인식하고 있을것이다.</div> <div> 대중적으로 보았을때 용서받기 어려운 범죄를 저지른 죄인이지만 그를 직접 알고지내는 다수의 연예인들 입장에서 보자면 어쩌면 그냥</div> <div> 착하고 성격좋은 동생,형,오빠 일수도 있지않을까..물론 안좋은시기에 안좋은 방법으로 컴백한 그를 너무 대놓고 응원하는건 눈쌀찌푸려지는 행위가 </div> <div> 맞으나 그것이 '죽을죄' 까지는 아니지 않을까. </div> <div><br></div> <div>3.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은 영원히 묻혀살아야할까.</div> <div>-가왕이라 불리는 조용필씨도 마약과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하늘로 떠난 마왕 고 신해철씨</div> <div> 세상을 놀라게한 강남스타일의 싸이, 그 외에 셀수도 없는 연예인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적이 있는데.</div> <div> 과거와 지금의 차이라고 한다면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 오늘날 물의를 일으키는 연예인들은 파급력이 더 크고 오래 기억되는 반면</div> <div> 그렇지 못한 시대를 보냈던 연예인들은 상대적으로 금방 본인의 과실을 묻은 채로 연예계에 손쉽게 복귀할수있었단 점이다.</div> <div> 마지 오늘날의 연예계가 과거에비해 걷잡을수없을정도로 혼탁한것처럼 묘사되나 8,90년대의 연예계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div> <div>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인에게 평생 기회를 박탈하는것이 옳은 해답일까? 이것은 정답을 내리긴 어려운 문제이다</div> <div> 만약 조용필이나,신해철이나,싸이나, 그밖의 많은 연예인이나 한번의 실수로 모든것을 내려놓고 연예계를 평생 떠났어야 했다면</div> <div> 우리는 그들이 후에 남겨놓은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맛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물의를 일으킬때마다 별다른 비판도 없이</div> <div> 계속적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건 그거대로 더욱 심각한 문제일것이다..답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한다</div> <div> '어쨌건 한번의 기회까지는 주어지게 하되 냉정하고 명확하게 판단하자'</div> <div> 물론 이것은 개인의 가치판단 이기때문에 얼마든지 반대의견이 존재할수있다 각자 답을 내릴문제다. </div> <div> 다만 그전에 우리 모두 한번쯤 자신의 삶속에 있어왔던 실수이건 고의이건간에 저질러온 잘못,부덕,실수 이런것들을 생각해보자</div> <div> 그리고 우리는 그 과연 그 실수들에 용서가 주어지지 않은채 가혹한 댓가만이 요구되었다면 과연 어땠을지 한번정도 생각해보는건 어떨까</div> <div><br></div> <div>4.열을 가라앉히고 조금만 냉정하게</div> <div>-예상은 했지만 mc몽 컴백이후 오유는 과열된 반응..급기야는 mc몽 컴백에 찬성하는 의견을 sns를 통해 내비친 다른 연예인들까지</div> <div> 표적이 되는 분위기인데 이상황에서 너무 과열된 비판여론으로 인해 폭언과 인격모독적 표현까지 난무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은 </div> <div> 결국 오유라는 커뮤니티의 이미지를 더욱 과격하게 비출뿐 오히려 mc몽에 대한 동정여론만 더 강화하는 결과를 낳을까 우려된다.</div> <div> 지금과 같은 거센 비판과 과열된 분위기가 계속되면 mc몽이 다시 쏙 들어갈까? 이미 전속계약맷고 앨범내고 프로모션 활동 다 예정잡힌 마당에</div> <div> 오히려 자신에 대한 비판여론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더욱더 불쌍한 이미지를 어필하진 않을까?</div> <div> 만약 mc몽이 정말 그렇게까지 보기 싫고 영원히 묻히길 바란다면 음악적으로 묻어버리면 된다. </div> <div> 컴백은 이미 해버렸고 고의적 발치와 병역기피도 이미 지난일이다,지난 일을 다시 들추어 내봤자 이미 그에 관해 욕은 먹을대로 먹은 상황이라</div> <div> 그다지 달라질게 없다. mc몽으로써는 그러한 여론 보다 더욱 두려운건 '컴백했다길레 음악 들어봤는데 역시 한물 간듯' 이러한 반응일것이다.</div> <div> 컴백 자체를 막을 필욘 없다 컴백을 하고 음악을 선보여도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지 못하는 한물간 가수로 인식되면</div> <div> 자연스럽게 그의 앨범을 내줄 기획사도 없어질 것이고 방송과 언론에서도 그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것이다 </div> <div> 마치 적잖은 기대를 받고 컴백했지만 결국 최근의 시류를 따라가지 못해 금새 잊혀져버린 왕년의 토크황제 주병진의 경우와 같이..</div> <div> 지금은 과열된 기분을 가라앉히고 mc몽에 대한 담론을 발치와 무리한 컴백에서 그의 음악이 얼마나 별로인지를 논하는 방향으로 옮겨감이 옳다</div> <div> </div> <div><br></div> <div>컴백까지는 별 생각없었으나 음악들어보고 아 이건 그냥둬도 알아서 망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 한사람으로써. </div> <div>그냥 내버려 두면 알아서 자연히 한물간 가수로 묻히게 될거같고 그렇게 되면 알아서 </div> <div>연예계 돌아오고싶다느니 하는 우는소리 쏙 들어갈거같은데 오유분위기가 너무 과열된거 같아서 </div> <div>몇글자 남겨봅니다. 쓰다보니 본의아니게 반말글이 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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