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북 안동시에서 시의원 후보자 밑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뭐 흔히 길지나다니면, 기호 몇번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하는 사람이죠 , 


제가 요번에 일하게 되면서 선거관리법에 대한 책자를 읽었습니다.
참 이상하더군요 ,

시의원보단 도의원이 더 위에 있고 하는일 많은건 알겠는데 ,

왜 시장 도의원 시의원 군수 군의원 이런 사람들 마다 선거활동 제약이 다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말단은 길바닥에서 목찢어지게 소리치고 , 

윗사람은 차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마이크 들고(참고로 시의원은 마이크 못씁니다. 메가폰은 가능)
열심히 씨부립니다. 그거 자세히 보면 립씽크 입니다 -_ - 가수해라-_ -

아랫사람은 사무원 여섯명두고 그사람들만 똑같은 옷입고 모자쓰고 할수 잇답니다.
자원봉사자는 그런거 못해요.

윗사람은 열명몇에서 똑같은 옷입고 모자씁니다. 절대 다수 우세-_ -

아랫사람은 티비 강연회 시사프로 출연못합니다. 그래서 능력이 있어도 보여줄수 없습니다.
윗사람은 가능합니다. 누가 써준대로 하면 됩니다. 뭐 정말 잘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리고 도의원 후보자들 공약으로 도청이전 도청이전 하는데 
가서 물어보세요 도청이전 할려면 어떻게 하는건지 -_ - 몇몇 답변 불가 입니다.

아랫사람은 음향장치 못사용합니다. 선거유세차량 볼륨 조따 틀어놓고 완전 죽똥 살똥 개똥 말똥 옆에서 목가도록 소리만 칩니다.
윗사람들은 음향장치 씁니다. 사운드 빵빵하게 해놓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인사하거나
율동 살살 보여줍니다. 꼭지점 댄스 쩔죠 ? 

민주주의 선거가 무슨 지위에 따라 제약이 있습니까 -_ - 젠장 ;


제가 시의원 후보자 밑에서 일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구요 -ㅅ ㅠ 

아참 무소속은 번호 나중에 나와서 좆뺑이 칩니다 ;

요번 5.31선거에는 정당보단 실력을 먼저 봐주세요 -_ -(무소속 편드는거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