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노르웨이 여성 위엄글 보고 혼자 여성징병제에 대해 생각하다가 씁니다.</div> <div> </div> <div>저는 개인적으로 여성 징병제에 대해 반대하는데 제 생각은 이래요</div> <div> </div> <div>먼저 제 생각의 바탕이 되는 남자들의 의견들은(제 생각대로의)</div> <div> </div> <div>1. 여성들이 주로 군대와 비교하는 임신은 의무가 아니다. 고로 군대와 임신의 비교는 옳지 않다.</div> <div>2. 이미 전군에 여성 부사관, 장교가 많으므로 여성이 육체적으로 약해서 징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옳지 않다.</div> <div>3. 가산점제와 내생각</div> <div> </div> <div>크게 이 두가지 입니다.</div> <div> </div> <div>1. 여성들이 주로 군대와 비교하는 임신은 의무가 아니다. 고로 군대와 임신의 비교는 옳지 않다.</div> <div> </div> <div>맞습니다. 옳지 않습니다. 임신과 육아는 부부계획에 의한 선택사항이지 의무는 아닙니다. 가족의 계획과 일로 인해 의무를 대신한다는</div> <div>것은 맞지 않아요. 설사 그렇게 된다고 해도 평균 복무기간 (20~30세)에 어쩔 수 없는 쌍둥이나 연년생의 출산, 육아로 인한 면제등의</div> <div>피치 못할 사정으로 말을 해야지 남성이 국방의 의무를 하는 대신 나는 저출산 국가에서 출산을 할 것이다! 라는 것만으로 그 것을 대신</div> <div>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헌데도 제가 여성 징병제를 반대하는 건 솔직히 툭까놓고 말해서 우리 나라가 아직 남성 위주의 사회를 이루고</div> <div>있고 대부분의 분야에서 남성들의 사회 주도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어떻게 보면 이것도 남자 입장에서 젖같긴해요. 이 이유만으로 가부장적 제도가 남아있고 그로 인해 남성들이 주로 돈 벌어오고 쓰는 입장이 </div> <div>되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더라면 출산은 제외 하더라도 육아와 가정일은 남자와 여자 둘의 공평한 일이 되야되겠지요. )</div> <div>안 그래도 여성들이 사회 참여가 힘든 마당에 한창때의 젊은 여자들의 시간을 군복무에 뺏어 간다면 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겠죠.</div> <div> </div> <div>2. 이미 전군에 여성 부사관, 장교가 많으므로 여성이 육체적으로 약해서 징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옳지 않다.</div> <div> </div> <div>공감합니다 100% 공감. 말대로 육체적 이유 때문에 여성징병제를 실시하지 않는다면 부사관, 장교 역시 모집하지 않아야 하고 폐지 해야됩니다.</div> <div>혹여나 정말로 그 이유가 맞다 하더라도 여군 편제를 비전투보직(의무, 수송, 행정등)으로 편성한다면 그 이유는 전혀 합당하지 않습니다.</div> <div>그런 것을 떠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전혀 자신의 몸매가 아닌 몸을 위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말이</div> <div>나오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이나 기타 선진국들에서는 흔치 않게 볼 수 있는 여성의 근력운동이나 웨이트. 축구등 근력을 위한</div> <div>운동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몸매를 가꾸기 위한 운동을 하는 여성들만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안하는 거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div> <div>(헌데 이 이유는 우리 사회가 아직 여성들에게 흔히 생각하는 청순한 여성스러움만을 원하고 강요하기 때문에 이해는 충분히 갑니다.)</div> <div>이런 이유가 충분히 공감 됨에도 반대하는 이유는 만약 당장 여성 징병제가 시행된다고 했을때 그것을 수용하고 운용 할 수 있는 비용이나 </div> <div>효율적 측면에서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당장 여성을 대상으로 징병하려 한다면 여자 사이즈의 군복, 장비, 생활관</div> <div>편제등에 엄청난 혼란이 올 것이고 차라리 그 금액으로 장비를 더 최신화 하거나 다른 곳에 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입니다.</div> <div> </div> <div>3. 가산점제와 내 생각</div> <div> </div> <div>무튼 저는 이러한 상황을 봤을 때 현제 징병제를 이해하고 여성징병제를 시행하는데 반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여성뿐만 아니라</div> <div>남성들의 말들에 열받고 뭣가튼것은 이런 것 다 이해하고 2년 동안 나라 위해 개인생활 다 포기하고 군복무하고 나온 군필자들에게 챙겨주는</div> <div>(챙겨주는 것같지도 않는 수백만명의 예비역들 중 단 0.^%만 혜택을 보는) 군가산점제에 왜 그리 거품을 물고 반대하느냐</div> <div>또한 당신들이 뭔데 함부로 고생하는 장병, 예비역들한테 격려와 존경의 시선은 못줄 망정 아니꼬운 눈빛과 냄새난다는 둥의 같잖은 말을</div> <div>하냐 라는 겁니다.</div> <div>아니 니들 나불거리는거 정말 같잖은 이유고 공감되지도 않는데 더럽고 시원찮아서 내가 그냥 나라 지키고 온다는데 그럼 고맙다는 말은 못</div> <div>할망정 뭐가 아니꼬아서 혜택같지도 않은 혜택을 없애고 까대는 건지 뭐 그렇습니다. 이 걸 바꾸려면 굉장히 오래 걸리겠고 정책 또한 </div> <div>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에 대해 예우를 해주는 쪽으로 바뀌어야 겠죠.</div> <div> </div> <div>그냥 술먹고 글보다 주저리주저리 썻습니다. 여기서 제가 비판한 여성 남성들은 일부 군인들에게 안좋은 생각이나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div> <div>하는 말이니 아닌 분들은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음좋겠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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