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글에 이어 음슴체..

10월쯤인가 사단체육대회를 했음
종목은 씨름 줄다리기 농구 족구 축구
나도 가고 싶었으나 전역하는 선임들 
월급계산에 휴가비, 전역비 계산으로
바빴(다기보다 가기 싫었음)음

당시 공병대대는 족구만큼은 극강이었음
진짜 누가보면 세팍타크로인줄 암
막~ 날라다님
당시 출전선수를 두팀을 만들어서 
내보냈는데 3위함....
실수도 없었고 실력도 뛰었났고
상대방마저 하수였는데
연대장들의 꼼수로 3위함..

편파판정
프로계만 있는게 아니었음
우리도 있었음 

당시 주특기가 세팍타크로식 공격과
인라인바로 앞에 떨어지는 패스였는데
둘 다 막힘...

인라인안에 떨어졌는데 아웃선언
공격할 땐 넷터치

특히 8강에선 우리가 이겨놓고도 실격패
원칙은 같은 대대는 8강에서 만나게 조를
짜야하는데 우리는 짝이 안맞아 조가 갈림..
이럴려면 처음부터 부전승도 집어넣지

그래서 이기고도 원칙상 4강은 한부대만
올라가야 한다고 탈락함....

그래서 3위하고

축구는 참가안함
농구도 참가안함
족구는 3위함
줄다리기 준우승
씨름 16강탈락


ㅡㅡ;;



여하튼 그날 부대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숯사다가 불피움
참나무장작 구해다가 불피움
드럼통 반 잘라옴
나는 나가서 철망 10개사옴

딱보면 뭐인거 같음?! 

그러함...
회식함...

ㅡㅡ;;;





솔직히 우리 술 너무 자주마심...
분기별로 회식하고
달달이 회식하고
중간에 치맥하고





ㅡㅡ;;;;





소주 한박스
맥주 한박스





회식끝나고 6시부터 취침....
술 안마신 사람부터 근무투입






역시.....


명불허전....




ㅡㅅㅡb





기승전술....